봉정산 남서쪽에 자리한 양림원의 벚꽃길

[화순글로벌뉴스]
사평면 면소재지 옆 사평마을 뒷산에 자리잡은 봉정산(鳳頂山)은 정상이 411m이지만
모후산과 보성 망일봉을 관망할 수 있으며 1~2시간 정도 등산코스로 국도변에서 바로
산행할 수 있는 특징이 있다.

사평폭포 옆 계단으로 오르다보면 수련원 옆 부엉바위, 사평문양석의 문양바위,

차가울 정도의 물줄기 사평폭포

임대정원림의 가을

사자형상의 사자바위, 소나무와 잘 어우러진 낙송바위, 상여 모양의상여바위의
웅장함이 시선을 압도한다.

사평리 마을 좌측으로 궁도장인 모후정이 있으며, 우측으로는 임대정원림과

사평폭포 길위로 올라 제일 먼저 만나는 사자바위

양림원(現 未公開)이 있는데 임대정(전라남도기념물 제69호, 명승89호)은
전통적 정원형식으로 건립되었으며 봉정산에서 흘러내리는 물이 사평천과 마주하는곳에
위치하며 연잎이 우거진 2개의 연못과 숲속의 한 마리의 새가 앉아 있는듯한
임대정이 있다.

봉정산은 작은산이지만 어찌보면 남북으로 나뉘어져 있다.
북쪽으로는 위에서 소개한 봉정산이있고 남쪽으로는 양림원휴양림(개발중)이
자리하고 있다.

양림원은 ㄴ건설 소유로 10여년전부터 꾸준히 개발되어 오면서

양림원 정상에서 바라 본 주암댐 운해

시설내에는 흔히 볼 수 없는 수억원에 달하는 '파도석', 하늘을 찌를듯한 '저 높은곳을 향하여'조형물과 조림으로 잘 정비되어 있으며
봄에 사평중학교쪽에서 바라보는 양림원 입구부터 정상까지 수km에 달하는
임도길의 벚꽃길은 주변을 지나는 사람들의 발길을 멈추게한다.
양림원휴양림이 개장되면 우리지역의 백아산자연휴양림, 한천자연휴양림,
무등산편백휴양림에 이어 또 하나의 명소로 자리 매김할것으로 내다본다.

여행길에 들려 볼 맛집으로는 *우리식육식당(사평길 372-6153), *맛고을음식점(사호로 372-665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