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순글로벌뉴스]
화순축협(조합장 정삼차)은 지난 7월16일 대강당에서 화순축협 창립이후 조합 발전과 함께 해 온 역대 임원들(원우회)과 지난 3월 선출된 신규 임원들과의 상견례를 겸한 복다림 행사를 가졌다.

이번 행사는 초대 양회채 조합장을 비롯한 양경수 조합장, 현직인 정삼차 조합장등 전현직 임원 30여명이 참석하여 서로의 안부를 묻고 자기 소개의 시간을 갖은 후 화순축협에서 제작한 홍보동영상을 시청하여 화순축협의 발전상을 한 눈에 체감하는 시간을 가졌다.

정삼차 조합장은 전현직 임원들은 양축현장에서 은퇴하신 분도 계시고 현업에 종사하시는 분들도 계시지만 여기 참석하신 모든 분들의 공통 관심사는 “화순축협의 성장과 발전”이라는 공통의 화두가 있다고 전제하고 열심히 노력하여 축협이 나날이 성장 발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으며 원우회 모임도 연간 2~3회 만남의 장을 열어 서로 교류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상견례가 끝난 후 구내식당으로 이동하여 준비한 삼계탕을 맛있게 드시며 화순축헙의 발전된 오늘을 있게 한 정삼차 조합장에게 격려를 보내며 연말에 다시 만날 것을 기약하고 행사를 마쳤다.

금번 행사를 기획 추진한 이진형 기획총무담당 상무는 과거 화순축협이 조합장 선거 등 좋지 않은 이미지로 언론에도 오르내리고 이로 인해 임원 구성원들끼리도 좋은 이미지를 심어주지 못한 점이 있었으나 세월이 흐르고 화순축협이 과거와 다르게 성장 발전하는 모습에 반목하던 임원들끼리도 화해하고 서로의 안부를 묻는 모습에서 큰 보람을 느낀다며 이것이 바로 화순축협의 변화된 오늘의 모습이 아닌가 싶다고 말했다.



한편,
화순축협(조합장 정삼차)은 7월20일 초복을 맞이하여 관내 전 조합원을 대상으로 삼계탕 나눔 행사를 실시하였다.

이번 행사는 혹서기 무더위 속에서 가축사양관리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조합원들에게 건강한 여름을 날 수 있도록 영양이 풍부하고 조리에 편리한 가정간편식 농협목우촌 삼계탕 977세트(3개입, 냉장포장)를 읍·면별 담당 책임자가 직접 농가를 방문하여 전달하였다.

정삼차 조합장은 “혹서기에 묵묵히 양축현장에서 노고가 많은 조합원님들께 조합 차원에서 찾아뵙는 것이 도리라고 생각하여 직원들이 직접 삼계탕을 전달해 드리고 양축현장의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계기를 마련했다”고 말했다.

화순축협은 해마다 계절별로 수박이나 귤, 삼계탕 등을 전달해 드리고 있다며 작지만 이러한“농축산물 나눔 행사”를 통해 조합원 가정을 한번이라도 더 방문하여 안부도 살피고 유대를 강화하고 있다고 밝히고 향후에도 조합원 복지증진을 통해 지역사회 발전과 지역민을 위한 조합으로 거듭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