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순글로벌뉴스]
화순군가족센터(센터장 김종식)는 손자녀 돌봄에 지친 조부모를 대상으로 손자녀를 위한 간식만들기, 국립화순치유의숲, 양정마을 딸기체험, 힐링가든에서의 휴식 총 5회기에 걸쳐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손자녀 돌봄 조부모 “할마빠의 행복 프로젝트”는 건강증진을 돕고, 숲에서 다양한 미션을 수행하며 협동심과 성취감을 느끼는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었다. 조부모가 스트레스를 덜고 자연을 통해 새로운 활력을 찾길 바라며 유대감을 형성시키고자 마련됐다.

참여자 염ㅇㅇ(84세)씨는 “이야기를 들어주는 것만으로도 위로가 되고, 지지해주어 늘 감사한 마음뿐입니다..” 라는 소감을 전하며 만족스러움을 표현했다.

화순군가족센터 김종식 센터장은 “조부모의 양육 역할이 늘어나는 만큼 조부모를 대상으로 하는 교육과 지원이 확대될 필요가 있다.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조부모의 양육 스트레스를 줄이고 양육 효능감을 높이는 할마빠의 행복 프로젝트가 널리 확산되어 아동과 양육자의 삶의 질이 개선되길 기대한다” 고 밝혔다.

화순군가족센터는 화순희망센터 내 2층에 위치하고 있으며, 061)375-1057에 문의하거나 센터 홈페이지(http://hwasungun.familynet.or.kr)에 접속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