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순글로벌뉴스]
前 화순군지체장애인협회장 남미례 기자회견
화순군지체장애인협회 전 지회장 남미례가 자신에 대한 탄원서 내용을 반박하기 위해 1월 9일 기자회견을 가졌다.

탄원내용을 모두 허위사실이라고 주장하였다. 그런데 교통약자지원센터 직원들에게 매년 계약서를 작성하도록 취업규칙을 변경하여 고용을 불안하게 하고, 사무실을 이전하여 차고와 대기실이 멀어져 열악한 근무환경을 조성하고, 2023. 7월~9월까지 특정 1인만 야간근무에서 배제하는 등 장애인을 차별하고, 지회 사무실을 이사하면서 운전원들로부터 금품을 기부받는 등 자신이 2020년부터 2023년까지 4년간 직원들에게 했던 사실을 교통약자이동지원센터의 현주소라고 실토하는 실수를 범하였다.

주유포인트 개인적립관련 죄송하지만 적법하게 처리하였다고 주장하였으나 화순군에서는 “부정이익금 환수” 공문을 지체장애인협회 화순군지회에 보냈으며 1월 31일까지 지로납부해야 한다고 했다.

근로장려금 약 천여만원의 사용에 대한 기자의 질문에 40퍼센트는 업무추진비인 유류비, 출장업무 및 회원과 직원들 회식비 등에 사용했다고 하였으나, 출장시 유류비, 일비, 식비 등 출장비가 지급되고 있어 근로장려금 부정사용이 의심된다.

탄원서에 명시된 경기도 출장중 정상 출근한 것으로 작성한 출퇴근기록부에 대한 답변은 하지 않고 상근과 비상근 용어 정리만 하였으며,

해고직원에 대한 해명에서 탄원서에 명시된 운영위원회 개최 7일전 통지위반과 운영위원회 당일 징계가 유보되고 회의가 종료되었던 사실에 대한 설명없이 적법한 절차로 징계가 이루어졌다고 주장만 하였다.

탄원서에 적시된 보조금 횡령미수 관련하여 신임 조미라 국장이 업무미숙으로 실수하였다고 주장하였으나, 이사 전 건물주와 화순군수가 계약서를 작성했었던 사실을 사무국장에게 알리지 않고 현 건물주와 남미례 지회장이 계약서를 작성한 이유를 설명하지 않았다.

기자회견 전반부에서 자신은 잘못이 없고 조미라 사무국장이 허위사실을 유포했다고 주장하였지만, 4년간 자신이 교통약자 이동지원센터장으로 재임하면서 장애인을 차별하는 등 교통약자이동지원센터 직원들에게 갑질했었다고 인정하는 어처구니 없는 실언을 하였다.

-탄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