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순글로벌뉴스]
주정민 교수의 진행으로 두시간여에 달하는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 더불어민주당 화순군수 경선후보 초청 첫 Tv토론회가 방송됐다.

현 군수의 불출마로 10여명의 후보군이 난립한 가운데 예비후보로 등록된 유력군수 후보 6명의 토론이 2시간동안 진지하게 펼쳐졌다.

지난 대선 Tv토론과 비슷한 양상으로 진행되어 미리 추첨으로 정해진 순서대로 왼쪽으로 부터 문행주,윤영민,전완준,조재윤,구복규,강순팔 순으로 좌석이 배치되어 각 후보 모두발언(1분), 진행자가 현장에서 준비된 공통질문(2분), 상호토론(3분), 후보자가 주도권토론(6분)으로 진행됐다.

공영방송이 아닌 케이블TV와 유튜브로 방송되었고 방송시간대가 생업에 종사하는 일반인이 가장 바쁜 시간대인 오전10부터 정오까지여서 시청자의 큰 호응이 떨어진 가운데서도 유력후보의 인물과 정책, 또한 의견과 토론을 들을 수있어 그나마 여론조사가 진행되는 상황에 관심있는 군민들에게는 도움이 될 수 있었다 본다.

문행주 후보, 윤영민 후보, 전완준 후보, 조재윤 후보, 구복규 후보, 강순팔 후보(왼쪽부터)

6명의 후보가 2시간여에 결쳐 자신의 공약과 상대후보에 대한 토론에 상대후보는 많고 시간은 제한되어 있어 사실확인과 깊이있는 토론과 검증으로는 한계가 있어 질의에 대한 답변 시간이 부족하였고 추가 질문에도 끓기는 경우가 많았다.

당연히 주도권 토론에서 본인의 입지를 높이고 상대후보의 정책을 지적하는 토론으로 유리하게 이끌어 가는 면이 돋보이게는 보였으나 후보들의 정책이 화순실정에 맞지않고 4년의 임기속에서 내놓은 정책으로도 아쉬움이 보이기도한 토론회였다.



마무리 발언을 요약해 본다.


문행주 후보(전 전남도의원)는 "대통합으로 긍지있고 살기좋은 화순발전을 이루어 낼것"

윤영민 후보(화순군의회 부의장)는 "화순인구늘리기정책, 화순복지정책을 실현해 나갈것"

전완준 후보(전 화순군수)는 "일자리창출, 사회안전망 복지화순, 청정화순만들기에 약속"

조재윤 후보(전 나주부시장)는 "문화유산, 산림자원을 화순발전의 토대로 화순의 미래를 위해"

구복규 후보(전 전남도의회 부의장)는 "군민을 위한 민생정치, 겸손한 자세로 새로운 화순발전으로 성공시킬것"

강순팔 후보(전 화순군의회 의장)는 "화순의 내일을 준비한 후보로 화순의 대전환을 이루어 내겼다'


CMB광주방송과 유튜브로 재방송으로 볼 수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