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순글로벌뉴스]
더불어민주당 화순군수 예비후보자 첫 토론회가 5일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케이블방송인 CMB광주방송을 통해 생중계된다.

토론회에는 강순팔, 구복규, 문행주, 윤영민, 전완준, 조재윤 등 민주당에 공천을 신청하고 선거관리위원회에 예비후보 등록한 6명의 후보가 참석할 예정이다.
민주당은 토론회 이후 서류심사와 후보 적합도 조사 등을 통해 경선후보를 2명으로 압축할 예정이다.

토론회는 사전 추첨으로 정해진 번호순으로 모두발언→공통질문→상호토론→공통질문→상호토론→주도권토론→마무리발언 순으로 진행된다.

공통질문은 사전 질문지 없이 현장에서 사회자가 화순현안에 대해 질문하는 방식으로 이뤄지며 후보자간 상호토론도 진행된다. 두번의 질문내용으로 후보자들의 화순발전을 위한 구상과 비전을 볼 수 있으며 어떤 주제로 이끌어 갈지 주목이 되고있다. 민주당 화순지역위원회 관계자는 후보자간의 분별력을 높이기 위해 현장에서 즉석 질문으로 후보자의 화순현안에 대한 평가를 유권자를이 판단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주도권을 가진 후보가 6분 동안 상대후보를 지목해 원하는 질문을 던질 수 있는 주도권 토론이 이번 토론회의 포인트로 관심이 쏠린다.

이미 지난 대선때 3차례에 걸친 tv토론회로 후보의 정치능력과 자질을 평가하는데 큰 도움이 된 만큼 이번 화순군수 예비후보 Tv 첫토론회는 현 군수가 불출마 선언으로 10여명 후보의 이름이 난립하는 가운데 유력한 6명의 후보를 함께 평가할 수 있다는 점에서 토론회의 의미는 서류심사에 이어 적합도(공헌도)로 최종 경선후보를 2명으로 압축하는 결정적인 자리가 될 것으로 비추어져서 지역 군수의 자리에 도전하는 후보자와 관심있는 군민들께는 대선만큼이나 큰 호응으로 다가오리라 내다 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