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순글로벌뉴스]
강순팔 군수후보, 사무소 개소…지지자 ‘문전성시’

지역 어르신 여성 청년 등 지지자 3.000 여명 대거 몰려
“오직 고향 사랑, 화순발전으로 보답하겠다" 지지 호소
"새로운 도시계획 수립, 인구절벽 문제 해결에 청사진"


강순팔 더불어민주당 화순군수 예비후보의 선거사무소 개소식에 지역 어르신과 청년, 여성, 군민 등 지지자 수천명이 몰려 하루종일 ‘문전성시’를 이뤘다.

강순팔 화순군수 예비후보는 2일 화순읍내 자신의 선거 사무실에서 신정훈 국회의원과 최기천 군의회 의장을 비롯해 5명의 군수 예비후보와 도의원·군의원 예비후보, 김종희 노인회장 등 지역민과 지지자 2.000 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갖고 본격적인 선거운동에 들어갔다.

특히 이날 강 예비후보의 선거사무소 앞에는 군민과 지지자 등이 보낸 화환과 화분 등 500 여 개가 줄지어 수십미터의 거리를 가득 메워 지역민들의 뜨거운 지지세가 눈길을 끌었다.

강순팔 예비후보는 사무소 개소식에서 인사말을 통해 "제 개인의 영달을 위한 것이 아닌 오직 우리 화순 고향을 사랑하고 화순발전을 위해 저의 모든 역량을 걸고 군민만 바라보고 열심히 뛰겠다"며 "화순발전으로 반드시 보답하겠다"고 지지를 호소했다.

강 예비후보는 화순발전을 위한 청사진도 제시했다.

먼저 그는 “새로운 도심을 만들기 위해 광덕로 연장공사를 빠르게 진행하고 삼천리를 신 도심지로 선정해 개발사업을 적극 추진하겠다”면서 “전선 지중화를 비롯 화순천과 만연천을 모두 정비해 도심을 관통하는 산책로을 만들고, 천변에는 스포츠파크를 조성하겠다”고 공약을 내세웠다.

또 “화순군이 그토록 기다려왔던 광역철도 TF를 구성해 다음에 있을 국토 종합 개발 계획 수정안에 반드시 화순이 포함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강 예비후보는 “화순천과 만연천을 모두 정비하여 도심을 관통하는 산책로로 만들고 이 산책로의 중심에는 남산 공원이 위치하게 될 것이다”면서 “천변에는 스포츠파크를 조성해 그라운드 골프장, 파크골프장, 게이트볼장, 풋살장 등이 위치하여 천변 따라 활력이 넘치는 화순을 만들겠다”고 공약을 제시했다.

이어 강순팔 후보는 “코로나로 직격탄을 맞은 관광산업과 화순 특유의 문화를 융성시키겠다”며 “우선 문화관광 진흥재단을 설립하고, 사양된 도곡온천지구를 해제해 문화벨트의 중심으로 세우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만연산과 무등산을 잇는 케이블카 설치와 이양 홍수 조절지를 전국 최대규모의 플라워 박람회장으로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특히 “아이를 낳아야 하는 부부들의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화순에 주소를 두고 실거주하고 있는 부부들에 한 해 결혼시 1억원의 저금리 대출을 시행하겠다”면서 “아이를 낳을 경우 이자 전액 면제와 둘째를 낳으면 30% 원금 탕감, 셋째를 낳을 경우 원금의 전액을 탕감하겠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난임부부의 경우 횟수에 제한 없이 시술비를 지원하고 공공산후조리원을 설립해 인구절벽 문제를 해결하겠다”고 밝혔다.

또 그는 “화순군에 이케아(세계적인 가구점)가 입점될 수 있도록 하겠다”며 “수많은 직접 고용 일자리를 창출하고 연계된 사업들을 발전시킬 수 있는 만큼 반드시 유치하겠다”고 말했다.

강순팔 예비후보는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평생 교육원을 세워 시대적인 상황 속에 교육을 받지 못한 세대에게 새로운 배움의 터를 제공하겠다”면서 “산업화의 역군이었던 시대의 주인공들에게 온당한 복지가 돌아가도록 평생교육원을 통해 세상과 소통하고 사회로 진출할 수 있는 연결고리를 만들겠다”고 약속했다.

또한 “퇴역 광부들의 처우를 개선하기 위한 TF를 출범시키겠다”며 “화순은 한때 광업소가 이끌었던 고장이었지만 이제는 탄광이 폐광이 되어가는 상황이어서 이들이 보상받을 수 있도록 대응책을 마련하겠다”고 강조했다.

끝으로 강 예비후보는 “장애인들을 위한 복지회관을 건립하겠다”면서 “지금 화순은 장애인 관련 기반 시설들이 부족한 상황이지만 저 강순팔이 필요한 부분을 채워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최기천 화순군의회 의장은 이날 개소식에서 축사를 통해 “지난 16년 동안 의정활동을 펼치면서 지역발전을 위해 노력해 온 강순팔 예비후보가 지역주민들의 뜻을 받들어 군수에 도전한다”며 “큰 뜻이 이루어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종희 화순군노인회장은 “4선 의원으로, 의장을 2번이나 역임한 만큼 그 누구보다 실력이 뛰어난 후보"라며 "노인회관 건립사업도 강 후보가 많은 도움을 주어 착공할 수 있었다”면서 감사해 하며 “군수로 꼭 당선되어 노인 사업에 더 많은 관심을 가져달라”고 당부했다.

(개소식 공약사항 발표 전문)

오랫동안 저를 지지하고 기다려주신 여러분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지난 1월 출마선언을 했을 때와 지금 또 감회가 전혀 다름을 느낍니다.
이렇게 개소식을 하게 되니 가슴이 벅차오릅니다.
자리를 빛내주시는 여러분들께 다시한번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전합니다.

이곳에서 다시금 선언합니다.

저 강순팔은 화순 군수가 되겠습니다. 제 개인의 영달을 위해서도 명예를 탐해서도 아닌 정말로 화순군을 위해 제 모든 것을 내던지고 화순군민을 위해서 제 일생을 걸겠습니다.
이 자리를 빌어 많은 분들이 계신 앞에서 그 동안 고심해왔던 화순을 위한 발전 방향들을 제시해보고자 합니다.

존경하는 화순 군민 여러분
제가 군수가 된다면 화순을 큰 틀에서 변화시키겠습니다.

도시 계획을 새로이 하겠습니다.
화순의 도심은 많은 문제를 안고 있습니다. 좁은 도로, 과밀집된 아파트, 부족한 주차시설들까지 이것을 해결할 수 있는 방안은 현실적으로 불가능합니다.
저는 이것을 해결할 새로운 가능성을 보았습니다.
광덕로 연장 공사를 빠르게 진행하고 삼천리를 신도심지로 선정하여 개발사업을 추진하겠습니다.
도로는 넓어질 것이고 전신주는 모두 지중화 사업을 통해 땅 아래로 내리도록 하겠습니다.
그리고 화순군이 그토록 기다려왔던 광역철도 TF를 구성하여 다음 있을 국토 종합 개발 계획 수정안에 반드시 화순이 포함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또한 화순이 진행하고 있는 도시 재생사업을 모두 연계 구성하겠습니다.

화순천과 만연천을 모두 정비하여 도심을 관통하는 산책로로 만들고 이 산책로의 중심에는 남산 공원이 위치하게될 것입니다. 천변에는 스포츠파크를 조성하여 그라운드 골프장, 파크골프장, 게이트볼장, 풋살장 등이 위치하여 천변 따라 활력이 넘치는 화순이 되도록 하겠습니다.
그리고 자전거 도로를 개통하여 화순군 전체를 하나의 교통망으로 잇겠습니다. 자전거를 타고서 화순군 어디든 갈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또한 화순군민들이 불편을 호소하던 행정복지센터를 이전하고 부지에 도심형 공원을 조성하여 일대에 생동적인 에너지가 흘러넘치게 하겠습니다. 매번 장날마다 혼잡했던 일대가 안정될 것이고 화순의 자랑인 고인돌시장과 함께 시너지를 낼 것입니다.

코로나로 직격타를 맞은 관광산업과 화순 특유의 문화를 융성시키겠습니다.

사회적 거리두기의 여파로 관광산업은 크게 침체되었습니다. 화순의 관광산업은 접근성과 연계성에 취약함을 두고 있는데 코로나 이후로는 더더욱 크게 발전할 수 없는 상황을 맞아야했습니다.
그에 따라 우선적으로 문화관광진흥재단을 설립해 문화와 관광산업의 컨트롤 타워를 세워 체계적으로 분석과 투자가 이뤄지게할 것이고, 샤양된 도곡 온천지구를 해제하여 문화벨트의 중심으로 세우겠습니다.
그리고 화순의 만연산과 광주의 무등산을 잇는 케이블카를 설치해 지역의 랜드마크로 세우고 이양 홍수 조절지에 꽃을 심어 40만평에 달하는 공간을 전국 최대규모의 플라워 박람회장으로 만들겠습니다.

이에 덧붙여 발효 융복합 산업 클러스터를 조성하여 새로운 가능성을 입증할 것이고 확정된 폐광 지구에 대규모 투자를 하겠습니다. 에너지 화학을 스마트팜에 접목하고 갱도와 부지를 테마파크화 하는 사업을 추진하겠습니다.
그리고 화순의 대표적인 축제가 될 에이션트 페스타를 열겠습니다. 군민체전과 군민의날이 모두 합해진 이 행사는 어린아이들, 학생, 청년, 중장년, 노년까지 모두가 함께하는 화순의 대표적인 행사가 될 것입니다.



사랑하는 화순 군민 여러분

인구 위기는 생각보다 심각한 상황입니다. 그로인한 소멸 도시는 이제 눈앞에 다가온 상황입니다.
자라나는 우리의 아이들은 먼 훗날 이 문제들에 직면하여 우리 세대를 원망하며 절망감을 느끼게 될 것입니다.

대한민국에서 아직 인구문제를 제대로 극복한 지역은 단 한곳도 없습니다. 국가 정책 방향 역시도 작금의 사태를 극복해내지 못할 것이라는 예측이 지배적입니다.

조영태 서울대 인구학 교수는 말했습니다. “한국인을 하나의 종으로 분류한다면 현재 멸종위기에 놓여있다”라고, 인구 문제를 지금 당장 해결하는 것은 불가능에 가깝습니다. 하지만 우리가 손을 놓을 순 없습니다. 이를 위해 저는 여러가지의 형태로 이를 해결하고자 고심했습니다.

첫번째로 아이를 낳아야하는 부부들의 부담을 덜어주기 위하여 새로운 출산장려정책을 내놓겠습니다. 화순에 주소를 두고 실거주하고 있는 부부들에 한하여 결혼시 1억의 저금리 대출을 화순군이 시행하겠습니다. 그리고 아이를 낳을 경우 이자가 전액 면제되고 둘을 낳을 경우 30%의 원금이 탕감, 셋을 낳을 경우에는 원금의 전액을 탕감하겠습니다.

이는 실제로 헝가리에서 시행 중인 정책이며 난민 유입을 제외하고는 세계에서 유일하게 성공적인 출산 장려정책으로 분류되고 있습니다.
둘째로 난임 부부들에 대한 지원을 늘리습니다. 화순군은 기존에도 난임부부에 대한 지원이 다른 지자체들보다 앞서있다는 평가가 있었지만 저는 지원을 더욱 늘리겠습니다. 제가 군수가 된다면 화순군에서 난임으로 고민하고 있는 부부들은 횟수에 제한 없이 시술비를 지원받게 될 것입니다.
셋째로 공공산후조리원을 설립하겠습니다. 산모들이 안심하고 산후조리에 집중할 수 있도록 최고의 시설을 갖춘 산후조리원을 저렴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습니다.
아이들을 낳아 기르는 것에 지자체가 직접 나서서 지원하겠습니다. 인구절벽이라는 단어를 전국 최초로 화순에서 해결하겠습니다.

그리고 다른 지역과 경쟁력을 갖춘 화순을 만들겠습니다.

저는 화순군에 이케아가 입점될 수 있도록 추진하겠습니다.
이케아가 지니는 영향력은 엄청납니다. 지역 경제를 활성화하는 것은 물론 1000여개에 달하는 직접 고용 일자리를 창출하고 연계된 산업들을 발전시킨다는 지표가 있습니다.
화순 군민 여러분에게 문화와 경제 두마리 토끼를 잡을 수 있는 이케아를 반드시 선물하겠습니다.

또한 스타트업과, 신규창업, 노후 대비 컨설팅을 모두 하게 될 스타트 레지던스를 출범하여 부담없이 새로운 도전을 할 수 있도록 인프라를 구축해내겠습니다. 수도권이나 광역 대도시들과 비교해도 경쟁력을 갖추는 인프라를 만들어내야만 합니다. 신생 사업가들이 자립할 때까지 지자체에서 노력을 아끼지 않겠습니다.

그리고 시대의 흐름에 발맞춰 글로벌 도시화 사업을 시행하겠습니다.
무늬만 결연을 맺고서 끝나는 관계가 아닌 지속적으로 학생들이나 회사들이 교류할 수 있도록 해외의 도시들과 교류를 하겠습니다.
아이들의 교육에 관련된 부분 역시도 교육자들의 생각과 학부모들의 방향성을 검토하여 대도시들과의 교육 격차를 줄여나가겠습니다.


복지의 사각이 많이 있습니다. 이를 해소하기 위해 또 몇가지 방향을 제시하고자 합니다.

평생 교육원을 세워 시대적인 상황 속에 교육을 받지 못한 세대에게 새로운 배움의 터를 제공하겠습니다. 산업화의 역군이었던 시대의 주인공들에게 온당한 복지가 돌아가도록 하겠습니다. 평생 교육원을 통해 세상과 소통하고 사회로 진출할 수 있는 연결고리를 만들겠습니다.

퇴역 광부들의 처우를 개선하기 위한 TF를 출범하겠습니다. 화순은 한때 광업소가 이끌었던 고장이었습니다. 이제 세계의 흐름 속에 탄광들이 폐광이 되어가는 상황 속에서 그들을 우리는 외면해서는 안됩니다. 마땅히 받아야할 보상을 그들에게 줄 수 있도록 여러방면에서 강구하겠습니다.

화순을 위해 늘 애써주는 공직자들의 처우 역시 확실히 개선하겠습니다. 그들이 겪고 있는 업무 스트레스와 시스템의 문제로 인해 발생하는 과도한 업무 체계를 개편하겠습니다. 실무자들과 직접 소통하며 그들의 문제를 하나하나 직접 고쳐나가겠습니다.
장애인들을 위한 복지회관을 짓겠습니다. 지금 화순은 관련 기반 시설들이 부족한 상황입니다. 저는 이것을 인지하고 있기에 이 역시도 새로이 신설하여 해결하겠습니다.

시간 관계상 공약의 모든 내용이나 세부적인 사항을 다 담아낼 수는 없었습니다. 조만간 있을 비전 발표회와 공약집을 통해 세부적인 부분들을 여러분께 보여드리겠습니다.
저 강순팔은 사회가 정말로 필요한 부분들을 채워나가겠습니다.
우리의 고장 화순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내일을 준비하는 화순, 당신을 위한 선택
강순팔입니다.

2022년 4월 2일
화순군수 예비후보 강순팔 올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