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글어농장에서 손 세정제 4500개를 후원했다. 사진은 사회복지과에서 열린 기탁식에 참석한 김윤재(사진 중앙) 영글어농장 대표, 조기운(왼쪽) 지속가능발전위원회 상임위원장, 서봉섭(오른쪽) 화순군청 사회복지과장 등이 기념촬영하는 모습

[화순글로벌뉴스] 화순군(군수 구충곤)은 18일 ㈜영글어농장(대표 김윤재)이 2500만 원 상당의 손 세정제 4500개를 기부했다고 밝혔다.

군은 손 세정제를 읍·면 경로당에 배부, 코로나19 지역 확산 차단에 힘을 보탤 예정이다.

영글어농장은 100% 국내산 친환경 유기농법으로 블루베리, 딸기 등을 생산하는 농업법인으로 전국적으로 품질의 우수성을 인정받고 있는 곳이다.

김윤재 대표는 “코로나19가 다시 기승을 부리는 상황에서 일상생활 방역수칙 실천이 무엇보다 중요한 만큼 손 세정제를 기부하게 됐다”며 “지역발전을 위해 작은 힘이나마 보탤 수 있어 기쁘다”고 소감을 밝혔다.

화순군 청풍면 어리에 있는 영글어농장 전경. 뒷편으로 한말 항일 유적지 쌍산의소가 자리한 이양면 소재지 -2022.3.20.본사 헬리캠 촬영-

화순군 관계자는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힘을 보태 주신 후원업체에 감사드린다”며 “감염병 취약계층 등에 소중히 전달해 지금의 위기를 극복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방역용품을 기부한 (주)영글어농장 김윤재 대표는 화순군 청풍면 어리의 청정지역의 넓은 평야에서 친환경 블루베리, 딸기, 멜론, 고추, 감자, 엽채류 등을 생산하고 있다.

친환경 유기농법 농업으로 국내 스마트팜 유리온실내 블루베리 재배, 전 농장 모니터링 시스템을 갖추고 자체 생산된 작물들을 대형마트, 백화점, 슈퍼, 농협유통등에 신선유통되고 있다.

친환경 유리온실 딸기 재배 광경

최고의 스마트팜 농장임을 자부하는 영글어농장은 2008년 설립된 이후 고객과 사회의 이익을 위해 끓임없이 연구하고 발전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