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순글로벌뉴스]
화순군체육회(회장 정형찬)는 12월 6일(토) 하니움문화스포츠센터 실내체육관에서 ‘2025 화순군체육회 한마음체육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대회는 심재근 총괄사무국장의 개회선언으로 막을 올렸으며, 체육회 임원, 이사, 각 종목협회장, 동호인 등 700여 명이 참석해 열기를 더했다. 이번 행사는 화순군체육회가 주최·주관하고 화순군 및 화순군의회가 후원했으며, 38개 회원종목단체 동호인과 가족들이 함께하는 지역 체육인의 축제의 장으로 마련됐다.

대회는 고인돌팀, 적벽팀, 분수대팀, 환산정팀, 전망대팀 등 5개 팀 대항전으로 구성됐으며, 팀별 입장식에서는 각 팀이 특색 있는 복장과 구호, 율동 등을 선보이며 활기찬 축제 분위기를 연출했다. 참가자들은 질서 정연한 대열로 입장해 관객들의 큰 환호를 받았고, 팀 고유의 개성을 살린 연출로 한마음체육대회의 분위기를 한층 뜨겁게 달궜다.

개회식 이후 진행된 명랑운동회와 레크리에이션 프로그램에서는 팀 간 경쟁 속에서도 서로 격려하며 웃음과 활력이 넘치는 장면이 이어졌다. 참가자들은 다양한 종목을 통해 협동심과 팀워크를 발휘했고, 세대와 종목을 넘어 함께 즐기는 진정한 체육 한마당이 펼쳐졌다. 참가자들은 끝까지 적극적으로 참여하며 대회를 더욱 풍성하고 활기차게 만들었고, 체육인들의 성숙한 참여와 배려심에 대해 서로가 서로를 칭찬하는 따뜻한 분위기가 이어졌다.

화순군체육회는 이번 대회를 통해 체육가족 간 화합과 친목 도모, 체육인 소속감 및 자부심 고취, 지역 체육 활성화 분위기 확산이라는 목표를 성공적으로 달성한 것으로 평가했다. 모든 프로그램을 마친 뒤 진행된 시상식과 기념촬영은 참가자들의 성취와 단합을 다시 한번 확인하는 시간이 되었으며, 참석자들은 “체육인의 날을 기념하는 의미 있는 행사였다”, “함께 뛰고 웃으며 진정한 ‘한마음’이 되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정형찬 화순군체육회장은 “한마음체육대회는 화순 체육가족이 하나로 모여 서로를 격려하는 뜻깊은 시간”이라며 “700여 체육인들이 보여준 열정과 참여에 깊이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군민의 건강증진과 지역 체육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