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순글로벌뉴스]
화순문화원은 K-water 주암댐지사 주최, 화순문화원 주관으로 지난 10월 29일 『제12회 생활문화, 생태를 공감하다』백일장 대회 및 문화공연을 화순군 사평면 물사랑 배움터에서 개최했다.

이 행사에는 화순군 관내 유·초등학생 300명, 일반부 50명이 참여하여 물과 환경, 물과 사람, 소중한 물, 깨끗한 물이란 주제로 다양한 작품을 선보였다.

관내 유·초등학생 300명, 일반부 50명이 참여하여 물과 환경, 물과 사람, 소중한 물, 깨끗한 물이란 주제로 다양한 작품을 선보였다.
글짓기부문 대상에는 동면초등학교 1학년 신성준, 능주초등학교 2학년 서정한학생이 입상하였으며, 그림 그리기에는 광주만호초등학교 2학년 김온유, 현대힐스테이트어린이집 이차윤, 한양립스어린이집 김지유, 성모어린이집 임다감 어린이가 입상하였다. 일반부 글짓기 부문 대상으로는 이서현씨가 입상하였다.


행사를 주관한 화순문화원은 매년 생활문화축제, 지역문화 예술 전시 ·체험 및 공연 등의 여러 행사를 통해 지역민의 문화·예술 향유 기회를 확대하고, 지역 고유의 문화·예술자원의 가치를 높이는 역할에 앞장서고 있다.

이번 행사에는 주암호를 만들면서 희생된 분들을 위로하고 수질오염 개선을 위한 주제로 사물놀이, 전통무용, 민요 등 공연을 개최하여 동호인들의 참여를 독려하고 함께 즐기는 자리를 마련하였다.

또한, 천연비누 만들기 체험을 통하여 물의 소중함과 우리가 사용하는 자원을 재활용하여 활용할 수 있는 방법을 소개하며, 아이들에게 유익한 정보와 뜻깊은 체험의 장을 마련하였다.

이제 우리나라도 물 부족 국가이며 물은 인간이 살면서 반드시 필요한 아주 중요한 자원이며, 우리의 생명이기도 하다.

이 행사를 통해 어린 시절부터 물에 대한 소중함을 인식시키고 물이 우리에게 주는 이로움, 물을 아껴야 하는 필요성과 자원의 재활용을 깨닫는 시간이 되었으며, 올바른 물 사용과 물 절약에 대한 관심을 가지고 생활 속에서 실천할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