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3일 화순고인돌시장 입구에서 화순군 9개 여성단체 세계여성의날 캠페인 단체사진

[화순글로벌뉴스] 화순어울림가정상담센터(김선옥 센터장)는 2022년 세계여성의 날(매년 3월 8일)을 맞아〈편견을 멈추면 평등이 시작됩니다〉라는 주제로 화순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 화순군 9개 여성단체, 한국외식업중앙회 화순지부 회원들의 참여로 3.8 세계여성의날 기념 캠페인을 실시했다.

김선옥 센터장은 “여성에 대한 사회적 편견과 차별을 없애고 성평등을 이루기 위해서는 정치가 중요하다. 이번 대선 후보들 중 여성에 대해 관심을 갖고 정책을 추진할 후보가 누구인지 바로 알아야 한다. 여성들의 위치와 역량 강화, 성차별 철폐, 성평등을 위해 올바르게 선택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세계여성의 날은 1908년 3월 8일 미국의 여성 노동자들이 “우리에게 빵과 장미를 달라”라고 외치며 시작되었고 빵은 생존권, 장미는 참정권을 의미하며, 이를 기념하기 위해 지역주민이 많이 찾는 고인돌 전통시장 쉼터에서 참여자들과 함께 “나를 위해 비폭력! 제대로 성평등! 우리함께 여성연대!”구호를 외치고 장미꽃을 나눠주며 차별과 혐오, 억압과 폭력에 용기 있게 맞서 싸운 전 세계 모든 여성을 기억하는 시간을 가졌다.

앞으로도 어울림가정상담센터는 여성 · 아동의 권익증진과 가정폭력예방 및 아동학대예방을 위하여 관내 유관기관과 협력하여 지속적인 홍보 캠페인 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어울림가정상담센터의 전화번호는 061-371-1366이며 모든 상담은 무료이고 비밀을 보장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