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순글로벌뉴스]
화순군가족센터(센터장 김종식)는 결혼이민자들을 위한 직업훈련 프로그램인 “내일을 위한 커피” 바리스타 자격증반을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밝혔다. 이 프로그램에 참여한 결혼이민자 15명은 모두 바리스타 자격증을 취득하며, 새로운 취·창업의 기회를 향한 첫걸음을 내딛었다.

바리스타 자격증반은 결혼이민자들에게 직업훈련을 제공하고, 자립적인 직업인으로서 사회에 진출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 이 프로그램은 사전교육과 직업훈련 교육 등 두 가지 과정으로 진행되었으며, 참여자들은 경제교육, 컴퓨터기초교육, 취업 진로 교육을 통해 직업의식과 기본적인 직무능력을 배운 후, 본격적인 바리스타교육과 자격시험 준비를 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15명은 모두 바리스타 자격증을 취득했으며, 이는 새로운 취업 기회를 여는 중요한 발판이 될 것이다. 한 참여자는 “새로운 직업을 배우고, 자립적인 삶을 위한 첫걸음을 뗄 수 있어 매우 기쁘다”고 소감을 밝혔다.

프로그램 담당자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결혼이민자들이 자립적인 직업인으로서 사회에 진출할 수 있는 기회를 얻었으며, 앞으로도 다양한 직업훈련 프로그램을 통해 지속적으로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화순군가족센터는 화순어울림센터 내 3층에 위치하고 있으며, 061-375-1057에 문의하거나 센터 홈페이지(http://hwasungun.familynet.or.kr)에 접속해 다양한 프로그램 확인 및 신청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