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방학 요리교실 ‘친구야, 오늘 간식 어때 - 화요반과 수요반’

[화순글로벌뉴스]
화순군가족센터(센터장 김종식)는 여름방학을 맞아 자녀의 협동심과 소통능력 향상을 목표로 진행한 요리체험 프로그램 ‘친구야, 오늘 간식 어때’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으며, 국민건강보험공단 지원으로 진행했다고 밝혔다.

요리교실은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구성되어, 화요반과 수요반 각 10명씩 총 20명 참여했으며, 각 반 4회기씩 8회기로 운영되었다. 내용으로는 오레오 머핀, 미니 데리야끼야채버거, 소떡소떡, 갈릭소시지토스트 등 손쉽게 만들 수 있는 인기 간식을 주제로 요리를 진행했으며, 아이들은 조를 이루어 함께 간식을 만들면서 자연스럽게 협동의 중요성을 체험했고, 다양한 재료를 창의적으로 조합하며 상상력과 표현력도 키울 수 있는 기회를 가졌다.

참여자 조○○ 자녀는 “내가 만든 머핀을 예쁜 상자에 담아 동생들에게 선물했는데, 동생들이 너무 좋아해서 나도 기분이 정말 좋았어요.”라는 의견과 또 다른 자녀는 “친구들과 간식을 만들면서 소곤소곤 이야기한 시간이 좋았고, 엄마가 내가 만든 간식을 맛있게 드셔서 행복했어요.”라는 소감을 전했다.

공동육아나눔터 담당자는 “앞으로도 화순군민을 위한 다양한 체험형 프로그램과 자녀돌봄 품앗이 활동을 지속적으로 기획·운영해 가족 간 유대 강화와 이웃 간 친밀감 형성에 힘쓰겠다”고 전했다.

화순군가족센터는 화순희망센터 내 2층에 위치하고, 375-1057에 문의하거나 센터 홈페이지(http://hwasungun.familynet.or.kr)에 접속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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