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복규 군수와 사평3리 주민간의 현장햊정 대화 광경

[화순글로벌뉴스]
화순군이 2025년 1월에 이어 6월16일부터 26일까지 13개 읍.면 경로당을 찾아 지역주민과 현장행정을 펼치고 있다.

지난 19일(목) 오후 3시부터 4시까지 사평면 중심소재지 마을인 '원진마을'에서 마을주민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구복규 군수의 현장행정 사흘, 6번째 면민과의 대화가 개최됐다.

이날 마을주민의 최대 관심사는 ^사평댐건설^에 대한 화순군과 구복규 군수의 명확한 답변만을 기다리고 있어 보였다.

구군수는 인삿말에서 "27살때 사평면장(당시 남면장)으로 와서 사평은 제2의고향과도 같다"면서 자신에 대한 여러 의혹과 건강설에 대해선 뚜렷한 허위임을 밝히고 민선8기 군수로써 남은 임기에 화순발전과 군민의 행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는 의지를 나타냈다.

김정기 위원장이 구복규 군수에게 사평댐건설에 관해 설명하는 모습

사평면 현장행정의 자리에서 질의 시간에 첫 질의에 나선 김정기 사평댐(동복천댐)백지화대책위원장은 "사평댐건설에 환경부 발표와 군 상하수도과장의 답변을 보면 아직 사평댐건설은 끝나지 않았다. 여기에 대해 군수님의 확실한 답변을 듣고 싶다" 하였고 이에 구군수는 "사평댐건설은 군이 추진안하면 국가도 못한다. 저 또한 군민이 원하지 않으면 하지 않겠다" 하였다.

성길모 (前 화순교육장) 주민이 인사 광경

주민과의 대화 광경

주민과의 대화에서 하루 군정 조회수 6천회수를 보여주는 구복규 군수

전 화순교육장으로 퇴임하고 사평3리에 거주하는 성길모씨는 "화순군이 멋지게 잘하고 있다. 군수님의 사평댐에 대한 확고한 의지에 감사드리고, 내년4월 사평초100주년 행사에 미리 초대한다"하였다. 이어 "G7에 함석한 李대통령과 군수님은 닮았다"는 말에 구군수는 신부님과의 일화에서 "원고없이 말하고 정책수행 능력과 스타일이 이대통령과 닮았다"는 말을 들었는데 "이대통령보다 내가 더 나이가 많으니 이대통령이 나를 닮았다고 해야 맞지 않겠느냐' 해서 대화의현장에 웃음을 자아내게 하기도 하였다.

한편, 사평3리 김명수 이장은 "우리 마을은 45세대에 90여명의 주민들이 살고 있는데 근면 성실과 화합된 정신으로 마을이 발전되고, 또한 장수마을로도 알려져 있으며 예로부터 교육열이 높아 교장, 교수, 고시 출신과 고위공직자들을 많이 배출한 마을"이라고 말하였다."

김명수 사평3리 이장

사평3리 원진마을에서 정순갑 사평면장의 안내를 받는 구복규 군수

회의장에서 기다리는 주민들께 인사드리는 구복규 군수 모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