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순글로벌뉴스]
(사)한국예술인총연합회 화순지회 제3대 회장을 역임한 바 있는 박흥식 작가가 화순군 동면에 소재한 동암미술관카페(화순군동면천덕길110)에서 오는 1월22일(토) ~ 2월5일(토) 까지' 화순의 봄.여름.가을'겨울'이란 주제로 사진 전시회를 개최했다.

이번 전시회는 박흥식 작가가 평생 나고 자란 고향 화순의 곳곳을 찾아 35년간에 걸쳐 알려지지 않는 화순의 아름다운 비경을 담은 역작을 선보였는데, 동복호 운해, 화순일출, 이서적벽, 규봉암, 수만리풍경 등 화순의 봄 8점, 여름풍경 8점 그리고 가을과 겨울의 절경 등 총 35점이 전시되었다. 박작가의 사진의 특징은 필름으로 촬영된 작품이 돋보였으며 현재의 디지탈 사진에서 볼 수 없는 자연 그대로의 표현과 발품을 팔아 멀고 깊고 힘든곳까지 다녀야 하는 정성이 깃 든 작품이 전체 관람을 마쳤을때 느낄수 있다.

사진애호가들께 사진 설명을 하는 박흥식 작가

박흥식 작가는 화순 토박이로 광주대학교를 졸업했고 화순예총 제3대 회장과 국가기록원 민간조사위원을 역임했으며, 전라남도 미술대전 초대작가, 전라남도 사진대전 초대 작가로 사진작가로서의 기반을 확고히 하고 있다.

박 작가는 지난 2005년에 화순문화재 탁상용 카렌더를 기획 제작했으며, 2016년에는 화순너릿재에 소재한 소소미술관 초대전도 참여했으며, 현 인터넷언론 호남디지털뉴스 대표, 전 화순언론사협의회장 등 왕성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번 전시회를 개최한 동암미술관은 신축건물로 첫 작품전을 '박흥식 사진전'을 계기로 화순근교의 조용하면서도 넓은 주차장을 갖추고 있어 힐링과 쉼을 겸비한 카페로 큰 역활이 기대되기도 하는 곳이다.

본사 헬리캠으로 본 동암미술관 신관 전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