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말 꽃 한국어 교실’ 개강식

[화순글로벌뉴스]
화순군가족센터(센터장 김종식)는 2025 결혼이민자 역량강화지원사업 한국어교육에 참여한 결혼이민자 및 중도입국자녀를 대상으로 3월 10일 ‘2025 결혼이민자역량강화 한국어교육’ 한국어 개강식을 열었다.

개강식에는 결혼이민자 한국어교육생과 가족, 한국어 강사 등 50여명이 참여했으며, 베트남·필리핀 통역사가 함께 하였다.

한국어교육과정은 ‘지역문화(기초반)’, ‘토픽주간 읽기·듣기·쓰기반’, ‘국적취득반’으로 주간과 야간시간을 이용하여 결혼이민자의 국적취득을 할 수 있도록 지원 하는 등 교육생들의 욕구에 맞춰 총4개반, 총240회기 운영 된다.

화순군가족센터장은 ‘한국어교육이 단순한 언어 학습을 넘어 다양한 문화 교류의 장이 되길 바리며, 교육생들이 한국에서 안정적으로 생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 고 말했다

이날 개강식에서는 양성평등교육, 가정폭력 예방교육, 인권교육과 화순군가족센터에서 진행하는 방문교육 및 다문화자녀기초학습지원 등 다양한 프로그램 안내도 이뤄졌다.

화순군가족센터는 화순희망센터 내 2층에 위치하고, 375-1057에 문의하거나 센터 홈페이지(http://hwasungun.familynet.or.kr)에 접속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