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줄 오른쪽에서 두번째가 박은주 신임 회장, 네번째가 손 철 대표

[화순글로벌뉴스]
지난 2월 11일 무안군 전남사회복지회관에서 전라남도 내 사회복지사업단체의 회의체인 전라남도사회복지단체연대회의(의장 정병관)가 총회를 개최하고 신임 임원을 선출했다.

이날 총회는 연대회의의 감사인 하종삼(한국노인장기요양기관협회 전남지부) 지부장의 감사보고를 시작으로 2024년도 사업실적 및 결산보고, 2025년도 사업계획 및 예산승인, 임원선출의 순서로 진행됐다.

하종삼 감사는 “연대회의가 사회복지정책의 방향제시와 시설의 효율적인 운영을 모색하고 나아가 도민의 복지증진에 기여하기 위해서는 사회단체로서의 힘을 가지기 위한 결속력 증진의 노력이 필요하다”고 감사 의견을 제시했다.

정한나(한국장애인복지관 전남협회) 회장은 “각 직능별 모임을 활성화해 정책제안 기능을 강화할 필요가 있다”고 제안했다.

2025년에는 신규사업으로 정책토론회, 정책TF활동, 공동대회 등을 추진하기로 결의했다.

임원선출에는 박은주 전남사회복지사협회장(당선인)이 연대회의의 새로운 의장으로, 손철(전남장애인법정시실협회) 회장이 감사로 선임됐다.

신임 박은주 연대회의 의장은 취임사를 통해 “전임 정병관(전남사회복지사협회장) 의장님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면서 “직능단체별로 활발한 사업이 진행되도록 함께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전남사회복지단체연대회의는 지난 2022년 1월에 발족되었으며, 전남사회복지사협회, 전남사회복지협의회(회장 박민서), 전남노인복지시설협회(회장 정광석), 전남노인종합복지관협회(회장 김경수), 전라남도가족센터협회(회장 이정문), 전남사회복지관협회(회장 임봉춘), 전남장애인법정시설협회(회장 손철), 전남장애인복지시설협회(회장 이정원), 전남장애인주간보호시설협회(회장 박민주), 전남재가노인복지협회(회장 방진혁), 전라남도지역아동센터연합회(회장 박상규), 전국지역아동센터협의회 전남지부(지부장 문철호), 한국노인장기요양기관협회 전남지부(지부장 하종삼), 한국시니어클럽협회 전남지회(지회장 황종권), (사)전남아동청소년그룹홈협의회(회장 김철훈), 한국장애인복지관 전남협회(회장 정한나), 한국정신요양시설협회 전남지회(지회장 이현준), 한국지역자활센터협회 전남지부(지부장 박철수), 전남장애인직업재활시설협회(회장 김성용), 전남여성인권단체연합(회장 김수아) 등 20개 단체가 참여하고 있다.

출처 : 호남복지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