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농부산물 파쇄지원단이 춘양면 대신리 일원 농지에서 파쇄 지원을 했다. 사진은 2024년 농업부산물 파쇄 지원 모습.

[화순글로벌뉴스]
화순군(군수 구복규)은 4일 미세먼지 감축 및 산불 예방을 위해 영농부산물 안전 처리 지원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영농부산물 안전 처리 지원은 영농부산물을 관행적으로 소각하면서 발생하는 미세먼지를 저감하고 산불 발생 예방을 위한 사업이다.

영농부산물 안전 처리 지원단은 상반기(3월~5월), 하반기(10월~12월)로 운영할 계획이다.

지원 대상은 화순군에 소재한 농지를 경작하는 농업인을 지원한다. 희망자는 2월 25일까지 해당 지역 읍면 행정복지센터 또는 농업인상담소에 접수하면 된다.

파쇄 지원은 1인 1필지를 기준으로 실시하며 고령농, 취약계층 등을 우선으로 무상 지원한다.

화순군농업기술센터 류창수 소장은 “관행적인 소각으로 발생하는 미세먼지 감축 및 산불 예방을 위한 영농부산물 파쇄 지원에 동참해 주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