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순글로벌뉴스]
지난 17일 11시에 사평면 복지회관에서 주민 및 청년회원, 축하객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내빈 소개, 국민의례, 꽃다발 전달식, 감사패 및 공로패 전달, 이임사 및 취임사, 격려사, 축사 순으로 사평면청년회 제16대, 17대 회장 이취임식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주요 참석자로는 정순갑 면장, 김두한 백아면장, 류기준 도의원, 류영길 부의장, 조세현·정연지 의원, 강순팔·윤영민 전 군의원, 최낙선 번영회장, 재광사평면 향우회장 정상은, 김유중·이기주·장종백·김호선 전 청년회장, 4개면 동면 신도원·한천면 최희석·동복면 정일남·북면 조창옥 청년회장, 최정봉 파출소장, 김준호 천운농협장, 정기주 노인회장, 김익곤 이장단장, 서영자 부녀회장 등 사회단체장과 지역 원로이신 송태규 전 면장, 사평초 100주년 추진위원장을 맡고 계신 전 화순교육청 성길모 교육장께서 함께 자리했다.


감사패와 공로패는 김면곤 심임회장이 박종기 이임회장 및 임원진에게 수여했으며, 사평면 기관사회단체 공로패는 사평면장이, 신정훈 국회의원의 감사패는 류기준 도의원이 각각 이임회장에게 전달했다.




제16대 박종기 이임 회장은 이임사에서 청년회장을 시작할 때 지역 주민, 청년회원님들과 서로 연합하고 소통하면서 열정적으로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는데 오늘 청년회장직을 내려놓을 시간이 됐다면서, 열정적으로 노력한다고 했으나 저에게 조금이나마 부족하고 서운한 점이 있었다면 이 자리를 빌어 모든 것을 이해를 바랬다.

그리고 함께했던 임원진 김종구 사무국장, 김재필 재무국장, 이수영 체육국장, 강양원 체육국차장과 청년회원들에게 고생하셨다고 감사의 말씀을 전했고, 또한 5개면 청년회가 각 회장을 중심으로 서로 소통하고 화합하면서 앞으로도 좋은 인연이 되어줄 것도 당부했다.

제17대 김면곤 취임 회장은 취임사에서 먼저 4년 동안 사평면청년회 발전을 위해 고생하신 박종기 회장과 임원진께 수고와 감사의 말씀을 전했다.

취임 회장은 고향의 든든한 버팀목이 되겠다는 각오로 회장직에 임한다면서 막중한 책임감과 설렘을 느낀다고 말하면서 고향을 위해 봉사할 수 있는 좋은 기회로 여기고, 선후배를 공경하고 기본을 중시하는 사평면청년회를 만들어가겠다고 다짐했다.

젊어지는 사평, 누구나 머무르고 싶은 사평, 애향심과 자긍심이 넘쳐나는 사평, 화합으로 하나 되는 사평면을 만들어 가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해 지역발전을 위해 열심히 뛰겠다고 소신을 밝혔다.

사평면장 정순갑은 격려사에서 오늘 하루하루는 누구에겐 새로운 꿈을 향해 출발하기도 하지만 또 다른 누구에게는 꿈에 대한 미련으로 새로운 도전을 다짐하는 시간이 되기도 한다면서, 이임하는 박종기 회장, 취임하는 김면곤 회장과 임원진들에게 감사와 격려로 새로운 꿈, 미련이 남은 꿈들이 새로운 출발과 도전이 되었으면 한다고 했다.

면장과 친구이기도 한 김면곤 신임 청년회장이 앞으로 전통이 함께하는 청년회, 전통을 잘 이어가는 청년회로 지역 발전을 위해 선봉에 서서 행동으로 봉사하는 청년회가 되어줄 것을 당부했다.

류기준 도의원은 2024년 말 탄핵정국, 무안공항 사고 등으로 힘든 한해였다면서 13개 읍면의 모범 청년회로 자리하고 있는 만큼 사평면청년회 발전을 거듭 강조했으며, 류영길 부의장은 8.15 모후기 체육행사 등 사평면청년회가 해왔던 일을 잘 알고 있다면서 향후 청년회의 발전과 참석하신 모든 분들이 편안하게 살 수 있도록 의정을 해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제17대 김면곤 청년회장과 함께 할 집행부는 사무국장 김종구, 사무차장 김영민, 재무국장 강양원, 재무차장 김종보, 체육국장 이수영, 체육차장 오찬빈, 사회부장 강기원이 향후 2년간 함께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