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목보일러 화재 시 예방 및 대처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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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목보일러 화재 시 예방 및 대처법
  • 입력 : 2025. 01.20(월) 18:12
  • 화순글로벌뉴스
[화순글로벌뉴스]
화목 보일러는 나무를 땔감으로 만들어 옛날 아궁이에 사용한 방식으로 저렴한 연료비를 자랑하게 되는 보일러 종류 중 하나이다. 최근에는 시골 주택가에서도 화목 보일러를 대부분 사용하지 않고 도시가스를 많이 사용하고 있으나, 일부 가정 혹은 산지에서는 현재도 화목보일러를 사용하고 있는 가정을 볼 수 있다. 화목보일러의 장점도 있으나 단점 즉 우리가 주의해야 할 부분도 존재하기 마련이다. 그렇기 때문에 예방과 대처법을 숙지 하지 않는다면 수많은 인명피해와 재산피해를 남길 수 있다.

화목보일러는 화실 문을 개방을 하게 되면 잔 불씨가 튀어 나와 장작 및 나무 등 가연물에 옮겨 붙을 수 있기 때문에 보일러와 가연물의 거리를 2m이상의 간격을 유지하며, 나무 연료 투입 후에는 투입구 문을 꼭 닫아 불씨가 나오지 않게 하고 주변 인화물질이 없게 하는 것도 중요하다. 보이지 않은 불씨 혹은 복사열로 인해 화재가 순식간에 발생될 수 있다.

또한 화목보일러 화재의 대부분은 연통과열이 존재하는데 구매 전이라고 한다면 청소를 쉽게 할 수 있는 청소구가 부착된 제품을 구매하는 것이 좋지만 그렇지 않을 경우에는 연통 청소를 주기적으로 해야 화재를 예방 할 수가 있다.

예방 또한 중요한 사항이지만 화재발생 시 대처법 또한 굉장히 중요하다. 화재는 삽시간에 확산될 수 있기 때문에 초기 진화가 가능한 소화기를 육안으로 발견하기 쉬운 곳에 비치되어야 한다. 우선적으로 화재 발생 시 인명피해를 가장 우선 시 하고 소화기를 통해 초기 진화를 한 뒤 119에 신고를 하여 도움 요청이 중요하다. 초기 진화가 실패하더라도 당황하지 않고 신속하게 119에 신고를 통해 소방공무원의 도움을 받아야 한다. 이처럼 예방 및 대처법을 파악하고 있게 된다면 매서운 겨울이 아닌 따뜻하고 하얀 겨울나기를 지낼 수 있으며 우리 소방공무원들 온 국민이 행복한 나날을 보내기를 간절히 바라는 바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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