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순글로벌뉴스]
12월3일 밤10시25분 계엄공포로 부터 20일이 지난 지금까지 매일 계엄관련 새로운 뉴스가 쏟아져 나오고 있다.

그만큼 빅뉴스로 우리 사회를 혼란으로 흔들어 놓은 계엄발표가 준비과정에서 오랜 시간과 치밀한 계획으로 국가의 주요 행정기관과 군수뇌가 연루되었다는 사실에 더욱 경악스러운 사건으로 나타나고 있어 더욱 그렇다.

12.월20일 오후 화순민주당사에서 신정훈 국회의원(나주.화순,국회 행정안전위원장)은 계엄으로 인한 민심과 경제위기로 고통받는 지역민과의 소통을 위해 기자간담회 자리를 마련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임탁진 민주당 화순지역 사무국장의 진행으로 주용현 화순언론인협회장, 이교철 화순기자협회장, 김동국 화순글로벌뉴스 대표(2025년화순언론인협회장), 박미경 화순우리신문 대표, 박하은 화순중앙신문 대표, 김지유 화순저널 대표, 김상호 치안경찰신문 화순지사장, 최재승 파인뉴스 대표, 정리리 신문화뉴스 대표, 문형기 종합법률신문 화순지사장, 류시석 광주인터넷뉴스 대표, 공태현 화순매일신문 대표, 박소영 남도타임즈 대표와 군의회에서는 오형열 의장, 류종옥, 정연지 의원도 동참했다.

본 간담회에서는 12·3 내란사태 이후 불안한 민생과 지역 경제의 안정을 도모하기 위한 과제, 지역 현안과 지역민이 필요로 하는 정책 제안 등 40여분간에 걸쳐 다양한 논의가 진행됐다. 신정훈 의원은 인삿말에서 “비상계엄을 해제하고 민주주의를 지킬 수 있었던 것은 국민들과 5·18 광주의 영령들 덕분이었다. 45년 전의 기억이 모두의 마음과 몸에 배어 있었다”고 했다.

신정훈 국회의원(좌), 오형열 의장(우)

또한 12월3일밤 10시25분 뉴스를보고 국회로 달려갔던 그날의 이야기를 전하면서 "우원식 의장이 의사봉을 내려 치는 순간 좀비처럼 다가오는 군인들이 물어가는것을 볼때 좀비영화를 보는것 같았다" 말하였다.

간담회에 참석한 기자들은 계엄발표후 국회상황, 민생안정에대한 국회와 의원의역활, 韓권한대행의거부권행사여부, 제2쿠데타설로 불안, 등 다양한 현 시국의 질의에 신의원은 "행안위 소속의원들이 철저한 조사로 국민 모두의 불안이 해소될 수 잇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 하겠다" 하였다. 또한 "국민들이 보여준 힘이 민주주의를 지킬 수 있게 됐다" 며, "국회 행안위 복도에 5.18민주화운동, 계엄시국국민운동, 응원봉 등 사진을 전시해 민주화에 대한 국민의 열망을 보고 느낄수 있도록 하겠다" 말하였다.

또한 "민생안정을 위해 10개 지자체에서 100억씩 모아 1000억을 준비해 서민경제와 민생살리기에 보탬이 되도록 하겠다" 하였다.

아울러 12.28. 화순하니움에서 윤대통령 탄핵 결의대회에 군민들의 많은 참여를 부탁했다.

12.3. 국회에서 계엄해제를 의결하는 현장사진(신정훈 의원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