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순글로벌뉴스] 화순군의회(의장 최기천)는 1일, 제248회 임시회를 개회하고 15일간의 회기 일정을 시작하였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2021년도 제2회 추가경정 예산안을 비롯하여 조례안 5건, 일반안 2건 등 총 8건의 안건을 심의할 계획이다.

9월 1일 제1차 본회의에서는 2021년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 제안 설명을 듣고, 2일~13일에는 상임위원회별 조례안·일반안 심사 및 추경 예산안에 대한 예비심사와 2021년도 행정사무감사 계획서를 채택한다.

이어 14일에는 화순군수가 제출한 2021년도 제2회 추가경정 예산안을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 종합심사 할 예정이다.

이번 2021년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 규모는 제1회 추경예산 6,703억 원 대비 746억 원(11.1%) 늘어난 7,449억 원으로 코로나19 장기화로 위축된 지역 경제를 활성화시키고 공공일자리 제공과 신속한 경제 회복을 둔 예산이 집중적으로 편성되었다.

회기 마지막 날인 15일에는 2차 본회의를 열어 각 상임위원회 및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 심사한 안건을 최종 심의·의결하고 2021년도 행정사무감사 계획서를 승인한다.

한편, 최기천 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우리군은 신속한 예방접종 대응으로 1차 백신 접종률이 71%를 달성하고 있다.”고 말하면서,
“코로나19 장기화로 피로감이 쌓여 힘든 시기이지만 긴장을 늦추지 말고이번 추석 명절에도 타지역 방문 자제와 ‘잠시멈춤!캠페인’에 적극 동참해 주시라.”고 말했다.

아울러,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군민들에게 국민지원금이 추석 전에 지급 될 수 있도록 행정력을 집중하여 차질 없이 추진하여 줄 것.”을 집행부에 당부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