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순글로벌뉴스]

화순지역 예술인들의 자발적 으로 주도한 음악공연이 잠자는 고인돌을 울렸다.
2024화순고인돌가을꽃축제가 열리는 주무대에서 10.23(수)오후2시부터 140분에 걸쳐 7팀 21명의 출연자가 비 개인 고인돌의 가을을 아름답게 펼쳤다.

음악,영상 기획과 본 ^행복나눔콘서트^를 기획, 연출한 김인철의 진행으로 메인무대 500여석과 주변 그늘막과 음식의거리에서 가을꽃향기를 즐기는 모든 관광객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본 출연자들은 화순예총 소속 예술인들을 중심으로 동구리 호수공원, 수만리철쭉제, 화순천꽃강길 등 관광명소에서 버스킹 등 공연으로 화순을 알리는 ^음악홍보대사^의 역활도 톡톡히 하고 있어 화순문화재단과 군민의 관심이 예술인들의 활동에 큰 영향을 줄것으로 내다 본다.

고인돌가을꽃축제가 열리는 본무대에는 10.19./10.26(토) DM콘서트가 진행되고 있고 주말,휴일에는 인기가수, 연예인, 등이 출연하여 인기를 실감하고있다. 주중에는 지역가수들로 무대를 꾸미고 있어 지역가수들과 예술인들의 대한 이벤트, 지원에 대한 관심이 밝은 화순관광과 문화가 될것으로 보여진다.

첫무대에서 심숙경 피아니스트의 디지털피아노 연주한 ^Theme from love story. My way. The entertainer^ 3곡은 우리에게 많이 알려진 외국곡으로 맑은 음향이 고인돌 골짜기를 가득채웠다.


이어지는 통기타 무대에서는 ^나무와숲^(서유찬,윤영순,박향숙,박별하)팀의 ^가을은 참 예쁘다. 얼룩고무신. 하얀나비^로 선보였다. 고인돌공원은 도곡에서 춘양으로 이어져,10리길은 산책로와 맨발걷기 등 힐링하기 좋은 산세로 1~2시간의 여유로운 데이트는 일상의 최고의 에너지충전소로도 각광을 받고 있다.이어서 ^오색하모니(신명숙, 박정현, 김명자, 최익환)팀의 ^가을사랑. 목련꽃필때면. 여고시절^이 연주됐다. 꾸미지 않고도 고인돌의 옷은 천년세월에도 그러하듯이 김인철 진행자의 꾸밈없는 옷차림과 멘트는 직관의 행복으로 나타냈다. 오색하모니느 5인조로 구성된 팀이었으나 4명만이 무대를 올라 "여러분이 5번째 색으로 본 무대를 참여해주세요"로 어울림의 멋을 풍겼다.


옛추억의 악기로 정겨운 하모니카 연주에서는 "하모니카를 닮은 사람들을 줄여 '하닮'(박응기, 김은경)이라는 팀명으로 멋드러진 남녀가 ^가고파. 봉숭아. 민요메들리. 내나이가어때서^ 하모니로 트로트, 민요, 가곡으로 정겨운 모습을 들려주었다.


분위기가 후끈 달아 올라지는 시간대에 ^동구리70^ 멤버 김인철. 정양호. 심숙경 연주자는 ^꼬마야, 우리사랑기억하겠네. Stoney(무뚝뚝한사나이), 그대와함께, 사랑하는마음^을 연주했다. 음악이 진행하는 도중 김인철 리더는 "영광에 갔더니 건배사로 '하늘에는영광, 바다에는조기'하는데 우리 화순에는 건배사로 '화순에는고인돌, 축제는화순'을 생각했고 '사랑하는마음' 연주때 '천만번 또 들어도 기분좋은말' 다음 '사랑해'는 여러분이 함께 불러주라해서 '사랑해~사랑해'로 난장이 만장으로 (滿場) 흥청됐다.


2부순서로 대중화가 된 오카리나 연주에 오프닝 무대의 주인공 심숙경 연주자가 ^물놀이, 섬마을선생님, 낭랑18세^의 연주는 오케스트라의 한켠을 느끼게했다. 특히 '섬마을선생님' 연주때 음식부스의 파전에 동동주를 나누는 연인은 박수와노래를 부르며 가을의연인으로 즐거움을 만끽하는 모습도 보였다.


행운의숫자 '7'을 x7로 팀명을 지은 세븐포나인(김진숙, 김송희, 신명숙, 박지현, 김성영)은 ^그리움, 이태원연가, 누구없소, 서울야곡^ 4곡을 들려줬다. 지난 10.9.화순청춘신작로 어울림마당에서도 무대에 선 세븐포나인은 무대매너의 정석을 보여주듯이 복장, 매너, 선곡 등에 큰 호응을 받었다.


화순예총 ^낭만기타동아리^ 회장을 맡고 있는, 정동현 회장의 마지막 무대에서는 ^남남으로 만나서, 기쁜 우리사랑은, 잊혀진계절, 소풍같은인생^을 들려줬다. 순수한 예술인의 무대 ^행복나눔 콘서트^는 노랫말처럼 '남남으로 화순고인돌에와 사랑을나누고 떠나가는 잊혀진계절을 아쉬워하며 땅위에온 소풍같은인생'을 대서사시로 막을 내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