낭만기타 가을음악회 기타동아리 회원 전체 연주 광경

[화순글로벌뉴스]

유례없는 무더위가 지나고 이젠 조석으로 가을날을 느끼는 계절에 화순의 통기타동아리 회원들이 ^낭만기타 가을음악회를^ 열어 회원간의 친교와 재능과봉사로 축제의무대를 가져 화제가 되고 있다.

(사)한국예술문화단체총연합회 화순지부에 소속되어 있는 ^낭만기타 통기타동아리^ (회장 정동현) 회원 남녀 26명은 지역사회에서 공직과 회사원, 자영업, 프리랜서 등 다양한 직업군으로 형성되어 매주1회 채정주 선생의 지도로 여러 장르의 노래와 연주로 음악으로 봉사활동을 하면서 ^친교와봉사^의 의미를 담아 화순센터의 청춘신작로 어울림광장에서 발표회를 개최하여 그룹별 준비한 곡을 보여줘 신선함과 감동의 시간으로 가을날의 오후를 여유롭게 맞이했다.

정동현 회장은^한글날을 맞아 여러 행사가 겹쳐 있음에도 함께해준 회원들께 감사드리며, 우리 '낭만기타' 가 화순지역에서 이웃과함께 문화를 나누며 더 행복한 일상을 보냈으면 좋겠다^ 하였다.

낭만기타 가을음악회 ^나무와숲^ 연주 광경

성치풍(포에버 리더) 회원의 진행으로 시작된 ^낭만기타 가을음악회^를 여는 첫무대에는 ^나무와숲^ 서유찬*박향숙*박별하 -가을은 예쁘다. 얼룩고무신. 하얀나비- 3곡을 연주헀다.첫 무대에 오른 만큼 열렬한 환호속에 앵콜을 받았지만, 평상시 여러 행사장에서 2곡을 주로 연주했으나 본 낭만기타 가을음악회에는 앵콜곡을 포함해 5그룹 모두 3곡씩 준비해 진행했다.

낭만기타 가을음악회 ^시나브로^ 연주 광경

^시나브로^팀은 성관식*박찬실*김선향 -젊은태양. 준비없는이별. 찬바람이불면- 실내 공연장이 아닌 야외공연장에서의 생음악은 여러 상황이 발생하기도 한다. 바람, 시설물 유지 등 여러 상황이 발생하면서도 충분히 준비된 가창력과 연주 실력은 큰 박수갈채를 받기에 충분했다.

낭만기타 가을음악회 ^포에버^ 연주 광경

인기에 편승돼 4명에서 5명으로 무대를 선 ^포에버^ 팀은 성치풍*양계승*문숙희*임명희*홍미아 -사랑하는이에게. 바람이 불어오는곳. 어디서 무엇이되어 다시 만나랴- 계절이 가을이어서인지 가을을 담은 노래가 주를 이룬 음악회지만 노래에서 불어오는 향은 봄바람을 느껴지도록 관객들의 마음을 사로잡기도 했다.

노래가사가 시한편과 같은 감동을 주기도 한다. 시인으로도 활동중인 멤버들의 ^기타에 시 한 편^ 팀은 김정진*이영순*김인철*정동현 4명으로 팀을 이뤄 -저별과 달을. 그대. 하얀나비- 를 시처럼 부드럽고 가슴에 담은 여운을 남기기도 했다.

낭만기타 가을음악회 ^기타에시한편^ 연주 광경

마지막 무대에선 ^세븐포나인^ 팀은 행운의 '7'을 일곱번을 곱해서 팀명을 정했듯이 음악의 감성도 '행복의세븐포나인'스럽게 어둠이 짙어가는 가을밤을 수놓았다.

낭만기타 가을음악회 ^세븐포나인^ 연주 광경

성치풍 진행자의 재치와 넘치지 않은 유머로 진행된 음악회에서, 곳곳에서 자리해서 박수와 환호를 보내는 음악팬들에게 차티켓을 선물로 나눠주기도 하였다.

음악힐링 가족들과 함께하는 이모저모

총 출연자가 ^바람과 구름^ 열창과 함께 한 통기타의 울림이 화순의 원도심에 메아리처럼 울리고 다음 연주회를 준비하는 약속처럼 화순의 가을밤은 깊어갔다.

낭만기타 가을음악회 전회원의 연주 광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