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지트5호, 화순중앙로타리 회원들이 아지트5호, 주거환경개선 사업을 마치고 한자리에서...

[화순글로벌뉴스]
전남 화순중앙로타리클럽(회장 손황근)은 굿네이버스와 함께 아동주거생활.환경개선사업인<아지트5호>를 전남 화순군 화순읍에 위치한 취약계층의 1가구를 찾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아지트5호>는 수급가정으로 주거생활.환경개선이 필요한 부분을 사전에 답사하고 파악해 진행했다고 한다. 친부는 교통 사고 휴유증으로 인해 왼쪽 머리부터 발끝까지 통증이 있으면 수면장애로 인해 약을 처방받아 복용중이고 친모는 지적장애 심한 등급으로 일상생활이나 소통에는 무리가 없으나 아동 양육,청소와 청결한 위생관리가 힘든상태입니다. 첫째 자녀는 지적장애로 사료되고 둘째자녀는 또래관계에 대한 어려움과 학교나 가정에서 안정감을 느끼지 못한다고 한다.

아지트5호, 환경개선 봉사에 웃음속에 봉사활동을 펼치는 회원들 이모저모

주택은 가족의 공동소유 중인 집에 무료로 거주중이고 주택은 천장이 낮고 옥상 누수로 인해 집 안에는 곰팡이가 생겨 위생적인 생활이 불가능하고 5인 가구가 생활하기에는 매우 협소하고 거실 겸 주방 바닥은 군데군데 장판이 벗겨져 있으면 곰팡이 및 화장실 냄새 등 쾌쾌한 냄새가 많이 나는 비위생적인 환경이다. 아동방으로 조성된 공간이 별로 없으며 연령에 맞는 도서 및 학습교구가 타 가정에 비해 절대부족하고 아동이 성장하며 방을 갖고 싶다는 이야기를 자주 하고 있으나 친모는 마련해주지 못해 미안하다고 한다.

이에 옥상 누수 시공 작업과 도배, 장판 교체와 폐가구 정리 및 처리를 했고 에어컨설치, 문고리 교체, 방등 교체, 블라인드 설치 아동공간에는 책상, 의자, 슬라이딩 침대, 5단서랍, 침구류, 러그, 스태드 등을 지원했고 아동을 위한 환경 조성을 통해 안전한 환경을 제공했다.

화순중앙rc 손황근회장

손황근 화순중앙로타리클럽 회장은 “로타리인들과 함께 아이들에게 꿈을 꿀수 있는 괘적한 주거 공간을 만들어 줄 수 있어서 좋다”며 “이 아지트에서 아이들과 함께 행복하게 잘 지내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아지트5호, 환경개선으로 쾌적한 환경을 보여주는 내부 광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