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의보금자리 ^아지트4호^가 내,외부 수리가 진행된 가운데 외부 보수에 박차를 가하고 있는 화순중앙로타리클럽 회원들 작업 모습

[화순글로벌뉴스]
이번 아지트 4호는 전남 화순군 능주면에 위치한 취약계층의 1가구를 찾아 진행됐다.

화순중앙로타리와 굿네이버스는 환경개선이 필요한 부분을 사전에 답사하고 파악하여 화순중앙로타리클럽 회원들과 함께 공유하면서 진행하였다.

이 가정은 편모 수급가정이고 6년전 이혼후 어머니께서는 거주지 앞 친척 식당에서 매일 근무하며 월 100만원정도를 받아 두명의 자녀을 홀로 양육하고 있었으며, 둘째자녀는 남아로 초등하교 2학년이며 언어발달이 느려 드림스타트 지원을 통해 언어치료센터에서 상담을 받고 있으며 장애등급을 받는 것 까지 고려중이지만 검사비용이 많이 들어 병원진료를 하지 못하고 있는점이 너무 안타까운 소식이 전해졌다.

능주면 변두리에 있는 대상자의 집은 지인에게 임대받아 월세로 지내며 벽면과 방바닥이 곰팡이로 변해 있었고 집앞이 바로 도로이다보니 입구쪽은 언제나 먼지로 가득했다.
집주인과 합의하에 가정개보수는 가능한 상황에 방1개는 아동들과 함께 거주중이며 우선 개선해야 할 부분이 많았지만 중앙로타리회원께서는 먼저 방과 주방부분에 대한 청소와 불필요 하고 낡은 물건들을 정리해서 버리고 벽면과 주변에 있는 곰팡이와 자국들 지우고 방바닥에 있는 먼지 쓰레기를 정리하는데 몇시간이 걸렸지만 모두가 아랑곳 하지 않고 열심히 봉사에 정성을 다하였다.

화순중앙로타리와 굿네이버스가 300만원을 들여 수납공간 및 아동용품 그리고 화장실과 도배장판은 물론 전기배선과 전등 노후된 부분을 체크하여 하나씩 개선해 가고있다.

화순중앙로타리클럽 임주현 회장은 아지트4호에 지원된 사업비외 전기배선과 전등부분에 일체를 지원해 주었다.

아지트4호 보수전 내부 환경

씽크대와 내부 가재도구 개,보수 광경

그리고 봉사분과위원장 김용환 위원장은 몇일째 현장에 먼저 도착해서서 집수리를 먼저 해야할 부분은 꼼꼼히 체크하면서 직원분들과 구슬땀을 흘렸다.

3710지구 화순중앙로타리클럽과 긋네이버스가 함께하는 아지트4호 사업을 몇일째 함께 봉사하는 회원들은 구슬땀에 참된 봉사의 정신이 흐르고 더운여름이 더 오기전에 무더위속에서도 "냄새나고 곰팡이가 피는 집에서 떠나 시원한 바람이 나오는 잘 수리된 집에서 어머니와 자녀들이 행복하게 웃으면서 잘 지내시기를 바라며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하겠다" 미소띈 얼굴로 마음을 전하였다.

아지트4의 단장된 광경

아지트4호를 3일간의 개,보수 공사를 마무리하고 사랑의봉사에 참여한 중앙로타리클럽 회원들의 단체사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