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순글로벌뉴스]
화순군(군수 구복규)은 오는 5월 22일(수) 미세먼지 저감과 대기질 개선을 위한 전기자동차 민간 보급 사업 2차 공고를 통해 추가신청을 받는다고 밝혔다.

2차 보급 물량은 ▲전기승용차 40대 ▲전기화물차 30대이며, 예산 소진 시까지 신청·접수를 받는다.

신청 자격은 신청일 기준 3개월 이상 연속하여 화순군에 주소를 둔 군민과 화순군 내 사업장이 위치한 법인 등이다.

구매 보조금은 차종별로 차등 지원되며 전기승용차는 대당 최대 1,400만 원, 전기화물차는 대당 최대 2,200만 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보급 차종은 환경부 무공해차 통합 누리집(www.ev.or.kr)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보조금 지원을 희망하는 자는 자동차 제조·판매사 상담 후 신청서를 작성해 제조·판매사에 제출하면 된다.

신청 방법 및 지원 절차는 화순군청 누리집(www.hwasun.go.kr) 고시·공고란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화순군청 환경과(061-379-3583)에 문의하면 된다.

또한, 2차 접수 기간 이후 우선지원 등 잔여 물량은 7월 이후 일반물량으로 전환된다.

화순군보조금으로 구입한 ^마사다밴4인승^ 동급 차량

실지로 화순읍 동헌길에 거주한 김씨(69)는 화순군의 보조금 혜택으로 4인승 '마사다밴'차량을 계약해 22일 출고를 기다리고 있다. 김씨는 "친환경 전기차의 지역 보조금이 타 지역보다 혜택이 커서 도움이 됐고 소상공인 지원금, 사업자 부가세 환급금 등의 지원금과, 친환경차로 저렴한 연비를 기대하고 사업과 레져용으로 활용도도 높아 구입하게 됐다. 또한 거주하고 있는 사업장 근처에 군청주차장, 향청주차장의 전기차 충전소가 넉넉히 있어 좋은 기회를 잡은것 같다 "고 기분좋은 소식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