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순글로벌뉴스]
화순군 도곡면(면장 김수진)은 지난 19일 고인돌공원내 세계거석테마파크에서 ‘제19회 도곡면민의 날 및 제25회 경로위안잔치를 개최했다.

도곡면번영회(회장 차주성) 주관, 청년회(회장 김창호) 주최로 열린 이번 행사에는 신정훈 국회의원, 구복규 화순군수, 류기준 전라남도의원, 하성동 화순군의장을 비롯한 화순군의원 의원들과 재경도곡향우회(회장 이양균), 마을주민 등 1,000여 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내었다.

이날 식전 행사에서는 고인돌 밴드, 난타 장구, 고인돌농악단, 도곡중앙초등학교 학생들의 댄스공연 등을 다채롭게 선보였고 △면민의 상 김인수 △효자상 박영휘 △효녀상 문정숙 △장수상 임종순·김영모 어르신께서 수상했다.

식후 행사로는 면민이 모두가 함께 할 수 있는 경품추첨, 노래 맞추기, 오자미 던지기 등이 진행되어 그간 바쁜 영농철로 지친 몸과 마음을 달래고, 주민과 직원들이 어우러져 흥겨운 시간이었다.

특히 이번 행사에는 가수 손빈, 이카루스 댄스팀의 공연과 도곡면 청년회원들의 합동 큰절로 도곡면민의 날 행사를 더욱 알차게 만들었다.

구복규 화순군수는 “행사가 성황리에 개최된 것은 지역 주민 모두가 협조해 만들어 낸 것”이라며, “지역민에게 감사를 드리고 다음에는 주민들의 참여가 확대되는 더욱더 발전된 행사로 만나 뵙고 싶다”라고 전했다.

김수진 도곡면장은 “면민의 날을 준비해 주신 도곡면 번영회와 청년회에게 진심으로 감사의 인사를 드리며, 앞으로도 면민 모두가 참여할 수 있는 면민의 날을 만들도록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