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순제일초등학교 교경

[화순글로벌뉴스] 화순제일초등학교(교장 배영숙)는 11월 18일(목) 교내 알메마루 도서관에서 학부모님들의 요구로 1200회의 성교육을 전문으로 하고 있는 강사를 모시고 평소에 고민되었던 자녀 성교육에 대해 강의를 듣고 질의하는 시간을 갖는 성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총 2시간에 걸쳐 ‘아이의 성(性)적 질문에 긍정적인 태도로 답할 수 있다.’, ‘성(性)적인 상황에서 적절한 대처방법에 대해 알아본다.’, ‘성폭력 예방방법에 대해 알 수 있다.’ 라는 교육목표를 가지고 진행됐다.

성의 의미와 3요소를 알아보고 초등 저학년 및 고학년의 성(性)적 질문에 밝은 태도로 답해주기, 남학생 몽정 알려주기, 여학생 초경과 생리대 사용법 알려주기 등 학부모님들이 자녀의 성장기 변화를 이해하고 지도하는데 도움을 받을 수 있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되었다.

6학년 학생을 둔 어머님은 “성교육은 늘 어렵다 라는 생각이 많았는데 성교육은 인성교육이라는 강사님의 말처럼 자녀와의 밝은 소통이 성교육의 시작이라는 것을 알게 되었고 직접적인 사례를 들어 설명해 주셔서 아이들을 이해하고 부모가 어떤 이야기로 풀어가야 하는지 도움이 되었다.”라고 말했다.

화순제일초는 앞으로도 학부모님들이 자녀들의 성장기 변화를 이해하고 자녀들과 소통하는 성교육을 통해 행복한 가정만들기에 기여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프로그램을 실시할 예정이다.

한편 코로나19로 야외학습이 멈춰진 가운데서도 아이들의 6학년의 추억을 남기고자 지난 10.28~29 양일간 여수로 수학여행을 다녀왔다. 교내 행사가 아닌 야외에서의 학생들의 수업의 연장선에서 선생님들의 준비와 인솔에 많은 어려움이 있었지만 더 많은 준비속에 아이들의 6학년의 추억은 더욱 값진 여행이 되었다.

21일까지 연장된 하늘에서 본 화순남산국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