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창범 회장 취임 소감 모습

[화순글로벌뉴스] 주창범(69) 전 화순군새마을협의회회장이 제19대 화순군새마을회 지회장에 당선됐다.

화순군새마을회는 지난 22일 총회를 열고 곽화열 전임 지회장이 연임선거에 나서지 않음에 따라 공석이 된 지회장에 단독 입후보한 주창범 후보를 2024년도 신임 회장으로 선출했다.

19대 회장으로 당선된 주 회장의 임기는 2026년 12월 까지 3년이며,
3년 임기 후 연임 선거도 가능하다.

주창범 신임 지회장은 “먼저 부족한 저를 새마을지회장으로 뽑아주신 대의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회장이라는 직책의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 역대 회장님들의 업적에 누가 되지 않고 화순 새마을회의 명예가 훼손되지 않도록 늘 겸손한 자세로 회장직을 수행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또 “늘 즐거운 마음으로 서로 같이 나누며 회원들이 화합하고 다 함께 뜻을 모아서 화순군새마을회가 발전할 수 있도록 회원 모든 분들이 많이 도와줄 것”을 당부했다.

능주가 고향인 주 회장은 송원대 복지과를 졸업하고, 삼동필름 대표이며 2023년 새마을협의회장을 역임하고 이번에 제19대 새마을지회장에 선출됐다.

제18대 화순군새마을지회 곽화열 이임회장

18대 회장을 지낸 곽화열 회장은 "후임자 주창범 회장이 화순새마을지회와 화순발전을위해 잘 할 수 있을거라고 믿으며, 저 역시 화순에서 37년 공직생활을 기반으로 어디서든지 화순발전에 도움이 될 수 있는 일이라면 일하겠다" 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