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그램 관련 정보제공 통역

[화순글로벌뉴스] 화순군가족센터(센터장 김종식)는 결혼이민자를 위한 통번역서비스 사업을 입국 초기 정착 단계에서 경험하는 의사소통 문제해결 및 한국사회 조기 적응 기여와 결혼이민자의 자립능력과 주체적 역량을 강화하고 사회적 일자리를 확대하기 위한 서비스를 상시 운영하고 있다.

결혼이민자들이 처한 언어적 어려움을 극복하여 가족과 사회생활에 필요한 원활한 의사소통을 위해 통·번역서비스 돕고 있으며 다문화가족 및 다문화가족을 직·간접적으로 지원하는 개인 또는 기관을 대상으로 지원한다. 이를 통해 지역사회 전체의 다문화적 이해와 상호 협력을 촉진하고, 결혼이민자들의 사회적 일자리 창출과 자립능력 향상에 일조하고 있다.

통번역서비스 수혜자 매〇〇씨는 “의사소통이 어려웠는데 통번역서비스 지원으로 자녀의 어린이집 생활 관련한 상담과 선생님에게 하고 싶은 말을 전달할 수 있어서 큰 도움이 되었다. 내년에도 이런 서비스를 받을 수 있으면 좋겠다”라는 소감을 전했다.

결혼이민자 통번역서비스 사업은 다양한 분야에서 통역, 번역, 정보제공 및 타지역과의 연계까지, 총 1,602회기에 서비스를 제공하였다. 이 중 통역 765회, 번역 29회, 정보제공 808회를 진행하였다.

화순군가족센터는 화순희망센터 내 2층에 위치하고 있으며, 375-1057에 문의하거나 센터 홈페이지(http://hwasungun.familynet.or.kr)에 접속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