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순글로벌뉴스] 화순군의회(의장 하성동)는 6일 화순군의회 소회의실에서 폐광대책특별위원회 제3차 회의를 개최하여 집행부로부터 현재까지 폐광대책업무 추진현황을 보고받고, 특별위원회 활동기간을 2024년 12월 21일까지 1년간 연장하기로 했다.

폐광특위(위원장 류영길) 활동기간이 2023년 12월 20일로 만료되어 「화순군의회 위원회 조례」 제7조의 규정에 따라 연장한 것이다.
폐광특위는 화순광업소 부지매입비, 갱도 유지관리 예산 등 국비 지원 확대를 위해 산적한 과제와 화순관내 폐광지역의 실태조사 등 필요성에 대해 공감하며, 이에 대해 집행부와 정부에 건의하는 등 지속적으로 활동할 필요성이 있어 논의가 이루어졌다.

류영길 폐광특위 위원장은 화순광업소 폐광대책 이외에도 과거 폐광지역에서 발생하는 수질오염과 관련하여 현장 방문을 통해 관련 용역 또한 진행할 필요성이 있고, 폐광 업무와 관련하여 앞으로도 집행부와 의회의 지속적인 협력을 이어 나가겠다고 하였다.

폐광특위가 의결한 활동기간 연장 건은 8일 본회의에서 처리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