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순글로벌뉴스]
탄소중립의 시대 에너지 전환의 가속화를 위해선 핵심 광물 중심의 자원개발이 매우 중요합니다 . 자원개발을 바라보는 관점과 사업의 발전 방향을 모색하는 방식도 변화해야 합니다 . 또 ESG 경영도 대두되는 상황 속 , 자원개발 사업 과정에서 각종 리스크 완화하기 위해 제도적 과제도 모색해야 합니다 .


기후위기와 자원개발을 중심으로 논의의 장을 열기 위해서 국회 1.5℃포럼과 기후솔루션이 오는 18일 오전 10시 국회의원회관 8간담회의실에서 국회 토론회 ‘자원개발 2.0 시대 , 이대로 열릴 수 있나 ’를 개최합니다 .


기후솔루션 오동재 연구원이 ‘기후리스크 고려한 한국 자원개발 사업의 발전 방향 ’를 주제로 발제합니다 . 기후위기 대응의 시대에 자원개발은 화석연료가 아닌 핵심 광물 위주로 진행돼야 하며 ESG를 준수해야 한다는 내용을 담습니다 . 무엇보다 신규 석유와 가스전 사업은 향후 에너지 전환 과정과 온실가스 규제 강화 기조 속에서 상당한 위험성을 내포하고 있다는 점도 강조됩니다 .


지정토론에서는 ESG 네트워크 김경식 대표가 좌장을 맡아 한화투자증권 은기환 책임운용역 , 한국지질자원연구원 김유정 책임연구원 , 기업과 인권 네트워크 김혜린 사무국장 , 무역보험공사 인프라금융부 이희윤 부장 , 에너지경제연구원 김태헌 선임연구위원 , 공익법센터 어필 정신영 변호사가 참여해 자원개발을 주제로 의견을 나눕니다 .


주요 국가들이 재생에너지 인프라로 재편되면서 이와 관련된 이차전지 , 그린수소 공급망 등 새롭게 떠오르는 산업군이 있습니다 . 이런 사업에선 니켈 , 리튬 같은 핵심소재 조달을 위한 자원개발이 주목받고 있습니다 .


2010 년 정부의 자원 외교 정책이 남긴 다양한 과제를 바탕으로 지속가능한 자원개발 사업 추진에 관해서 다양한 이해관계자들의 밀도 있는 논의가 요구되는 시점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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