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순글로벌뉴스] 이재명 더불어 민주당 대선후보와 이낙연 전 대표가 24일 서울 종로구 안국동의 한 찻집에서 경선후 14일만에 만나 정권 재창출을 위한 첫 발을 내디뎠다.

이낙연 전 대표는 "경선에서 승리하신 이재명 후보에게 축하드리며, 정권 재창출에 힘 을 보태겠다"며 인사하고, 이재명 후보는 "국정감사 때문에 일찍 찾아 뵙지 못해서 송구스럽게 생각한다"며 "부족한 부분을 채워달라"로 화답했다.

찻집 회동에 먼저 온 이재명 후보는 이낙연 전 대표를 반갑게 맞으면서 악수와 포옹으로 화기애애한 분위기에 포토타임을 갖었다.

100여명에 달하는 이낙연 지지자들은 회동현장을 찾아 이재명 후보측에 강한 불만을 나타낸것에 관해 이 전 대표는 "지지자들의 마음이야 충분히 이해가 간다"며 우리가 지지자들의 마음을 당장 꺽는 모양세나 의도가 있어서는 안된다" 말하듯이 후보간의 원팀 약속이나 지지자들의 원팀 정신이 정권 재창출의 숙제로 남아있다.

(사진) 전남민주평화광장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