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순글로벌뉴스]
화순군가족센터(센터장 김종식)은 행복바라지 나눔봉사단체가 ‘2022년 전라남도 무지개봉사단 우수봉사단체’로 선정되었으며, 이를 계기로 봉사단원을 이끄는 ‘모국어상담사 송소이’가 우수봉사자 연수를 간다고 밝혔다.

행복바라지 나눔봉사단은 꾸려진지 8년가량 되었으며 다문화·비다문화 가정이 모여 함께 봉사를 나눔으로써 다양한 어려움에 처한 지역사회의 조손가족, 한부모가족, 다문화가족의 건강한 삶을 응원하며 영양증진을 위한 반찬나눔 및 미화봉사, 다문화 모국 춤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쳐 온 나눔·봉사·배려의 공동체를 실현하는 봉사단이다.

또한 전라남도 다문화무지개 공모사업을 8년째 시행하고 있으며 올해도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예산을 확보하였다. 그동안 봉사하지 못했던 마을회관 및 요양원 등을 찾아가 어르신들과 함께 하는 말벗 봉사, 네일아트, 마사지 봉사 등을 실천하고 있으며 5월부터 2곳의 마을회관에서 봉사하였다.

화순읍 매화동길에 사시는 ‘문*순’ 어르신은 “우리 며느리도 딸도 해주지 않는 것들을 멀리서 온 며느리들이 찾아와 노래도 함께 부르고 손톱도 예쁘게 물들여주고 몸도 마음도 함께 마사지 해주니 고맙다”고 전해 주었다.

김종식 센터장은 “1인 노인가구가 늘어나고 있는 만큼 기관이 관심 갖고 사업에 신경 쓰겠으며 꾸준히 활동하고 수고해주고 있는 행복바라지 나눔봉사단원들이 고맙다”고 말했다.

행복바라지나눔봉사단 문의는 센터(061-375-1057)로 신청 및 문의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