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 화순적벽을 찾은 관광객이 화순군에서 제공한 오색의 양심양산을 쓰고 망향정 앞에서 사진촬영과 적벽의 풍광을 만끽하는 광경

[화순글로벌뉴스]
6월의 첫 주말을 맞은 화순적벽에는 천하제일경 명승,명산 적벽을 찾는 관광객으로 붐볐다.

광주시로부터 화순적벽 관리권을 이양받은 화순군은 올해부터는 예약없이 이서와 금호온천에서 출발하는 버스투어를 계획해 여러사정으로 예약없이 찾아 온 탕방객들어 발길을 돌리지 않도록 준비한 운영 프로그램이 마련되어 영렴한 기운이 흐르는 화순적벽을 홀연히 찾을수 있어 날이 갈수록 탐방객의 수는 늘어가고 있다.

이에 맞춰 지난 2016년도부터 화순적벽에서 무료사진촬영과 인화봉사를 하고 있는사진봉사단은 금년 첫 사진봉사를 지난 6.3(토) 하니움에서 출발하는 오전 9시30분, 오후 2시 버스투어 관광객과 함께해 적벽투어의 관광객에게 인생사진을 남길수 있는 추억을 선사하였다.

사진봉사단의 촬영과 함께 초여름의 적벽풍광을 즐기는 관광객 이모저모

이날 화순적벽투어사진봉사단(책임단장 김동국)은 김동국,박형주,박경호 촬영팀과 진행을 도와줄 봉사자로 김순덕, 김향순, 고은혜씨가 함께해 전용버스 4대 관광객 120여명에게 적벽을 찾은 관광객에게 사진봉사를 마쳤다.

금년부터는 화순군에서 마련한 '양심양산'을 마련해 투어중 강한 햇볕을 막아주어 현장에서 하차후 나눠주는 양산에 관광객을 배려하는 화순군의 행정에 미소를 짓게했다. 여행의 마침표라 할 수있는 사진담기에도 오색양산은 손처리에 부담되는 관광객에게는 좋은 소품으로도 인기가 있었다.

적벽 통천문에서 만난 동복댐이주민협회 김광진 회장은 "사진봉사가 관광객에게 주는 효과는 매우크다고 생각된다. 다만 주말에만 오는 봉사단이 주중 봉사를 해 준다면 다양한 지역과 주중에만 시간을 낼 수 있는 계층에 적벽방문기념으로 좋을것 같다" 하였으며. 이에 김단장은 "봉사단은 자영업과 직장이 있어 주중봉사는 어려움이 있지만 주중봉사가 이뤄지도록 봉사단 회의를 통해 결정하겠다" 하여 주중봉사의 가능성을 비추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