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인장협회 전국 지부장회의에서 오순철 사무국장의 진행 광경

[화순글로벌뉴스]
(사)한국인장협회(회장 조규호) 전국 시ㆍ도지부장 회의가 20일(토) 낮12시 대전시중구 소재 대전지부에서 개최됐다.

이 날 회의에는 인장협회 조규호 회장과 이사, 임원을 비롯해 박민순 대전.충남지부장과 임원, 엄준원 대구.경북지부장과 임원, 김동국 전남.광주지부장 등 13명이 참석해 인장업의 권익신장과 인장예술지도사 자격증에 관한 회의를 진행했다.
조규호 회장은 인삿말에서 "휴일인뎨도 전국에서 함께 해 주신 각 시.도지부장과 임원들께 감사드리며 오늘 본 회의를 통해 인장예술 문화가 후대에까지 꽃 피울수 있기를 바란다" 하였다.

본 회 김광동 기술위원장은 "산업화의 발전으로 인장업은 사양화 되어가고 있지만, '인장은예술이다' 우리 전통문화인 인장은 민족의 얼과혼이 담겨있어 이를 더 발전시켜 민족문화적 가치로 승화시켜 나아가야 할 우리의 사명"이라 말하였다.

본 회의에서는 각 시.도별로 치뤄지게될 인장예술지도사 자격시험을 각 지부에서 시험에 대비한 교육,시험감독관리,수료증 발급에 이르기까지 협회와 지부의 역활을 공지하였으며 추후 지부장회의는 대구,광주지부에서도 개최하기로 하였다.

한국인장협회 전국 지부장회의에 참석한 임원. 앞줄(左로부터) 성주영 중앙자문, 전태영 중앙이사, 조규호 중앙회장, 김광동 기술위원장, 송석환 중앙부회장, 김동국 광주.전남지부장 뒷줄(左로부터) 김종엽 대전지부자문, 엄준원 대구.경북지부장, 이우영 중앙자문, 김운영 대전지부고문, 박민순 대전충남지부장, 이상용 대전지부자문.

한편, 인장업법은 행정기관에 신고제였던것이 1999년에 폐지된 후 인장의 위조로 인한 사고가 폐지전보다 증가되고 있다. 그러한 가운데 일부 지부에서는 인장관리법의 법률제정을 구의회에 청원서를 제출해 놓은 상태이다.

'문화가없는 민족은 미래가없다'는 말처럼 역사와문화는 민족정신으로 연결되어지고 있다. 허나, 하나의 개인의재산권이나 지키는 인장으로 평가되어 인장예술에까지 등을 돌리는행정은 역사적문화가치를 포기하는것과 다를바 없을것이다.

인장예술지도사 제도가 현 정부에서나마 가치문화로 평가되기를 기대해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