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순중앙로타리클럽 회원가족단합대회에 참석한 회원가족 기념사진

[화순글로벌뉴스]

16일(일)오전10시 화순명품 봉사단체인 화순중앙로타리클럽(회장 하재천, 총무 황은석, 재무 김대희)이 코로나로 멈춰졌던 터널을 지나 회원과 가족들이 함께 화순읍 다지리 축구장옆 근린공원에서 "화순중앙로타리클럽 회원가족단합대회"를 마쳤다.

10시 기념식에서 하재천 회장은 "어제 광주대 호심관에서 열렸던 2023~24년도 국제로타리 3710지구 제41년차 지구연수협의회에 참여해주신 회원들께 감사드리며 각 분과별 교육을 통해 우리클럽이 차기 집행부와 함께 화순지역에서의 발전을 기대하며, 또한 바쁘신 가운데서도 가족 여러분들의 참여에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화사한 봄날 로타리안 가족의 좋은 하루가 되시길 바란다"하였다.

황은석 총무의 진행으로 로타리가족단합대회 기념식에서 세월호 9주년을 맞아 제주 수학여행길에서 숨진 영령들에 대한 묵념은 안타까운 침묵의 시간이었다.

다지리 근린공원에서 족구경기를 펼치고 있는 광경

명랑체육경기로 회원 자녀들의 '어린이 신발멀리던지기'와 여성회원들의 '닭싸움' 경기와 남성회원들은 분과별로 '족구'경기가 진행되었다. 마지막 행사에 회원가족 노래자랑에서는 실력과 무관하게 어린들에게는 인기상을 여성회원에게는 우수상이, 남성회원에게는 참가에 의미를 두어 심사를 맡은 하재천 회장과 김경수 위원장의 위세를 보여주었다, 상금은 화순사랑상품권으로 전달됐다. 시상금으로는 족구에 공공이미지분과가 우승하여 상금20만원을 준우승에는 클럽관리위원회가 상금 10만원을 받았다. 노래자랑에서는 우수상에 20만원, 인기상에 10만원씩 전달되고 여성 닭싸움은 참여한 두팀에게 각15만원씩 전달되었다.

본 행사는 회원13명이 320만원의 찬조금과 회원14명이 경품과 음식 및 행사관련 일체를 찬조하여 진행되었다.

로타리 이.취임식은 매년 6월에서 7월초에 진행되어서 올 6월에 취임하게 될 차기회장에는 임주현, 총무 이용희, 재무 한영섭 회원이 맡았으며 차차기 2024~25년 임원으로 손황근 회장, 김경수 총무, 임영완 재무가 내정되어 소개되었다.

족구경기, 어린이신발던지기, 노래자랑, 경품나눔후 모습이다. 노래자랑의 즐거운 분위기에 심사석에서 함께 춤을 추는 하재천 회장(좌)과 김경수 위원장(우)

여성회원과 영부인, 족구경기후 단체, 행사후 2차단합대회 모습

봉사활동으로는 이웃사랑 실천과 회원간의 친목에서는 따뜻한 우애를 보여준 66명의 화순중앙로타리를 1년간 이끌어 온 임원단을 대표해서 마침 인삿말에서 "회원님들과 가족분들의 참여와 도움으로 행사를 더 풍성하게 치룰 수 있게 되어 주관 회장으로서 무한 감사를 드리며, 사정상 참석치 못하셨지만 사회 곳곳에서 로타리 정신을 실천하고 계시는 모든 중앙로타리안께도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클럽의 발전과 화합을 위해 노력하겠습니다" 하였다.

하재천회장 헹가레 광경

회원들은 회장 재임기간 수고한 하재천 회장을 헹가레로 답하고 행사후 회원 가족들이 솔선수범으로 환경정화로 행사장과 근린공원 주변을 말끔히 청소를 끝으로 화순중앙로타리클럽 회원가족단합대회를 마쳤다.

한편, 화순중앙로타리클럽은 지난 2.25일 화순읍 중앙로에 클럽회관사무실을 개소하여 화순지역 봉사단체로서의 활발한 활동을 본격적으로 시작하고 우크라이나와 튀르키에 지진에도 성금을 모아 보내는 등 국제적 행사에도 동참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