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순군이 올해 화순적벽 버스투어를 새롭게 재개한다. 사진은 예약제 ‘화순 적벽 버스투어’와 ‘적벽 셔틀버스’의 운행 정보가 정리된 홍보 포스터

[화순글로벌뉴스]
화순군(군수 구복규)은 지난해 10월 31일에 체결한 화순·광주「동복댐 수질개선 및 상생발전 협약」으로 적벽 진ㆍ출입권에 관한 관리권이 화순군에 이양됨에 따라 화순적벽 버스투어를 전면 확대 운영한다.

올해 새롭게 재개되는 2023년 화순적벽 버스투어는 기존 사전예약제 ‘화순 적벽 버스투어(화순읍 출발)’와 사전예약 없이 현장탑승으로 진행되는 ‘적벽 셔틀버스’를 병행하여 운영할 계획이다.

기존 사전예약제로 운영되는 ‘화순적벽 버스투어(화순읍 이용대체육관 출발)’는 3월 25일부터 11월 26일까지 매주 토, 일 운행한다. 탑승인원은 회당 60명(2대)이며, 이용요금은 1인당 10,000원이다.


사전예약 없이 현장탑승으로 진행되는 ‘적벽 셔틀버스’는 3월 21일부터 11월 30일까지 매주 화, 목, 금, 토, 일, 운행하며, 탑승 장소는 화순온천주차장, 이서커뮤니티센터, 화순적벽 입구 3개소로 오전 10시부터 오후 3시까지 40분 배차 간격으로 운행한다.

탑승 인원은 회당 30명(1대)이며, 이용요금은 화순온천주차장 7,000원, 이서커뮤니티센터와 화순적벽입구는 5,000원이다.

군 관계자는 “새롭게 단장한 화순적벽 버스투어를 통해 많은 관광객들이 천하제일경 적벽을 쉽고 편리하게 방문하여 감상하시고, 적벽뿐 아니라 우리 화순에 대한 행복하고 따뜻한 기억을 가득 담아 가시기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2016년부터 매년 32~35회 화순적벽투어에 온 관광객들에게 적벽투어봉사단이 2016년에는 화순중앙로타리클럽의 후원으로, 2017년 부터는 화순군의 지원으로 운영되어왔다. 코로나로 2년이상 적벽투어가 멈춰지고 관광사업의 정책의 변화로 올해에는 화순군의 지원과 운영이 끓어짐에 따라 추후 화순적벽투어사진봉사단의 활동이 주목되고 있다. 이에 사진봉사단 책임을 맡은 사진봉사단 김동국 책임단장은 "적벽투어는 상수원보호구역내에서 이뤄지기 때문에 관광외로는 할 수 있는게 없어 추억의 사진을 남겨드리기 위해 시작하여 1년이면 5천여명에게 1만장 이상의 사진을 드리게 되어 방문객들에게 큰 호응속에 기쁨을 전할 수 있었다"하였다.

현재 화순적벽투어사진봉사단은 화순군 자원봉사단에 등록되어 활동하고 있으며 금년 적벽에서 사진봉사활동계획에 대해서는 "어떤 방식으로라도 봉사의 전통을 이어가야하지 않겠느냐'며 책임자는 말하였다.

2022년 화순적벽투어사진봉사단이 적벽투어관광객에게 사진촬영 봉사 광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