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순글로벌뉴스]
화순군가족센터(센터장 김종식)는 지난 4월 16일부터 11월 12일까지 아버지역할지원사업 서비스를 아빠와 자녀 23가정을 대상으로 상·하반기 나누어 총 13회기 동안 자녀 양육에 대한 아버지 교육과 아빠와 함께하는 요리체험, 목공체험, 베이킹체험, 원예체험 등 다양한 체험을 통해 아빠와 자녀의 공감대 및 친밀감 형성의 기회를 제공하였다.

아버지역할지원사업은 일·가정 양립의 중요성 및 가정 내 아버지 역할지원, 자녀와의 상호작용 방법 등에 대한 지원, 육아 및 가정생활에 적극적인 아빠들의 자조모임 운영, 아버지-자녀가 함께하는 돌봄 프로그램 등 제공으로 자녀의 건강한 성장 및 아빠들의 육아 참여로 가정 내 역할교육 강화 및 가족관계 향상을 도모하는 사업이다.

이번 “아빠랑 나랑 신나게!”는 사업 취지에 맞게 아빠들의 적극적인 프로그램 참여로 유아기 및 아동기의 자녀와 함께하는 다양한 상호작용 체험 활동을 통해 자녀의 성격 형성 및 사회성과 학습능력 향상에 긍정적인 영향을 주었으며 자녀와 소통할 수 있는 특별한 추억을 만들어 주는 시간이 되었다.

참여자 김〇〇씨는 “토요일도 바쁘지만 지금이 아니면 아이와 함께할 수 있는 시간이 없을 것 같아 신청했다며 이렇게 좋은 기회를 아이와 함께해서 너무 좋은 시간이 되었다”면서 만족감을 표현해 주었다.

센터 담당자는 “앞으로도 아버지역할지원사업을 아빠와 자녀가 서로 소통할 수 있는 만족도 높은 프로그램을 만들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화순희망센터 내 2층에 위치하고, 375-1057에 문의하거나 센터 홈페이지(http://hwasungun.familynet.or.kr)에 접속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