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순글로벌뉴스]
화순군가족센터(센터장 김종식)는 지난 11월 5일~6일, 2일에 걸쳐 다문화가족 10가정, 부모·자녀 34명을 대상으로 숲캠프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본 숲체험교육사업은 한국산림복지진흥원에서 산림청 복권기금(녹색자금)을 지원받아 진행되는 사업”으로 장성숲체원에서 진행되었으며 사회·경제적·정책적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산림교육·치유프로그램 제공을 통해 정서적 안정과 미래에 대한 희망을 제시하는 기회를 제공하였다.

이번 프로그램은 다문화가족들이 일상을 벗어난 자연에서 스트레스를 해소하여 심리·정서적 안정을 지원하고 가족간의 공감과 이해를 증진하며 부모·자녀 관계향상의 기회가 되었고 자연에서의 생명을 존중하는 환경감수성 증진과 다문화가족 자녀들의 자아존중감 향상과 창의성·성취동기 향상으로 건강한 가족성장의 시간이 마련되었다.

참여자 부모 중 정**씨는 “평소 직장동료들과 등산은 해봤어도 가족들과 숲에 온적은 없었는데 숲에서 가족과 함께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이 있어서 너무 좋았고 자연을 벗삼아 힐링하며 가족과의 소중한 추억을 만들 수 있었다” 라며 모처럼 일상에서의 스트레스도 풀고 행복했다고 고마움을 전했다.

센터 다문화가족자녀성장지원 담당자는 “부모와 자녀가 함께 참여하여 자녀와 소통하며, 상호작용에 도움이 되는 관계향상프로그램을 향후에도 지속적으로 진행할 것이다‘고 전했다.

화순군가족센터는 희망센터 내 2층에 위치하고 있으며, 다문화가족자녀성장지원 프로그램에 대해 기타 자세한 사항은 ☎ 061-375-1057로 문의하거나 센터 홈페이지(http://hwasungun.familynet.or.kr)에 접속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