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학여행길 버스에 탑승하는 6-3반 친구들의 환한 표정

[화순글로벌뉴스]
화순초등학교(교장 윤영섭)가 코로나19로 멈춰진 야외현장수업인 6학년 수학여행을 3년만에 재개했다.

총 6학년 6개반으로 차량행렬의 안전성과 숙박에서의 건강을 위해 무박으로 이틀간에 첫 날인 15(목)에는 오전 8:30분 학교를 출발하여 1,2,3반이 순천권으로, 4,5,6반이 여수권으로 여행을 한뒤 오후 4:30분경 학교로 도착하게된다. 수학여행 이틀째인 16(금)에는 1,2,3반이 여수권, 4,5,6반이 순천권으로 여행지가 바꿔서 진행된다. 학생들의 여유로운 여행과 친구들과의 우정을 생각해 차량1대에 1개반씩 탑승해 여유로운 차내 분위기를 볼 수 있었다.

순천권 여행지로는 순천만국가정원-애슬리퀸즈 점심-순천만잡월드 직업진로체험이며, 여수권 여행지로는 여수 유월드 루지테마파크 루지체험-유월드 점심-테마파크체험으로 되어있다.

6학년 학년부장, 백혁 선생님은 "그간 아이들이 코로나19로 교내에서 머물렀던 학교수업을 6학년 수학여행으로 추억을 완성해가게 되어 다행으로 생각하며, 오늘 이 수학여행으로 지금의 행복과 웃음이 영웡히 기억되길 바란다" 하였다.

수학여행 첫 날 순천을 다녀와 둘쨋날 출발에 앞서 6-3반 교실에서 만난 구00(13) 학생은 다녀 온 소감을 묻자 "오랫만에 여행을 가게되어 설렛고, 순천만잡월드 직업진로체험관에서 '동물교감치료사'의 직업에 대한 설명이 기억에 남는다" 하였다. 실지 구00 학생은 집에서 강아지를 키우고 있다고 말하였다.

수학여행 출발에 앞서, 출발전 여행안전 사전지도에 대한 회의중인 6학년 담임선생님들

학생들 등교시간대에 교통봉사중인 화순초녹색어머니회의 차량 통제 모습

차량탑승전 6-5반 학생들의 멋진 모습들

출발전 차내에서 1반 친구들의 유니폼처럼 기분도 nic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