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순글로벌뉴스]
화순고인돌문화축제(축제위원장 문형윤)가 9.23~25. 화순고인돌유적지 일원에서 개최된다.

코로나로 3년만에 개최되고, 청보리 푸르름이 더해가는 5월에서 9월로 옮겨 개최되며, 구복규 군수의 문화,관광화순을 만드는 첫번째 화순축제중 하나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지난 고인돌문화축제(이하 축제)때와는 달리 23일 오후5시~8시20분까지 개막식, 전아제와 함께 도곡면민의 날을 기념하는 개회식도 함께 진행된다. 행사 내용으로 식전공연, 개막식, 축하공연, 불꽃놀이 순으로 넓은 고인돌공원에서의 늦여름밤을 즐기기에 충분하게 보여진다.
24일에는 본 축제의 메인행사로 오전9시~오후5시까지 관내 초,중 공연, 고인돌이야기 재현, 청소년장기자랑, 12시 점심시간에 맞춰 비빔밥 나눔행사, 보물찾기, 지역민체육행사, 동아리경연대회, 군민화합한마당과 경품추첨으로 마무리된다. 25일 3일째 일요일인 마지막날에는 오전10시30분~오후4시까지 제23회 경로위안잔치가 준비되어 있다.

전체적인 행사의 프로그램은 예년 축제와 비슷하나 도곡면민의 날 행사로 면민과 군민의 화합의 행사속에 고인돌을 널리 홍보하려는 차원에서 관광객들의 관심과 즐거움을 높일 수 있는 상설행사의 수준을 높여 친지와 가족나들이객들이 축제장에 올 수 있도록 준비하고 있다.

한편, 화순고인돌문화축제는 2000년 12월 탁월한 세계문화유산적 가치를 인정받아 세계문화유산으로 등재된 화순고인돌문화유적지에서 개최하며 도곡면민의 날과 함께해 주민화합을 다지고 세계문화유산을 대내외적으로 홍보하는 지역축제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