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한돈협회 화순지부 박용완 지부장과 협회원들이 2일 하니움스포츠문화센터에서 한돈 225세트를 화순군 사회복지과 서봉섭 과장에게 전달하고 있다.

[화순글로벌뉴스]
(사)대한한돈협회 화순지부(지부장 박용완)는 2일, 추석 명절을 앞두고 군내 저소득층을 대상으로 450만 원 상당의 돼지고기 225박스를 하니움 3주차장에서 서봉섭 화순군사회과장과 관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화순군에 전달했다.

대한한돈협회 화순지부는 오래전부터 매년 지역사회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한돈 나눔 행사를 지속해 왔다. 2년 전 현 박용완 지부장이 취임하면서 한돈 나눔 행사를 더욱 확대해 (사)한국지체장애인협회 화순지부, 화순자애원, 드림스타트, 청소년 방과후 아카데미 등 다양한 지역사회 취약계층과 미래를 짊어질 청소년들에게 2년간 3,000만 원 상당의 한돈 무료 나눔 행사를 전개해왔다.

한돈의힘, 기부와 봉사의 선도자 박용완 지부장

박용완 지부장은 “근래 사료비, 분뇨처리비, 인력난 등 여러 가지 비용상승으로 인해 한돈농가들이 경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지만, 힘들수록 더욱 어려운 이웃을 생각한다. 더불어 살아가는 화순군민의 일원으로서 조금이나마 소외계층과 취약계층에 도움이 될 수 있길 희망하며 앞으로도 계속 나눔을 이어나갈 계획이다.”고 밝혔다.

이러한 뜻잇는 기탁을 주저하지 않고 한마음으로 동참해 준 회원들을 소개한다.(가나다순) -21개 한돈농가 회원-
김기원(동면)사무국장, 김인석(동복면), 김안나(화순읍)박용완 지부장 부인, 김옥순(동면), 김점순(한천면), 김재용(동복면), 류민우(청풍면)
문태석(이양면), 박상준(능주면), 박운선(동면)前지부장, 박재균(동면), 박철형(화순읍), 송주명(동면), 양준열(춘양면)
윤재갑(춘양면), 장철식(춘양면)부지부장, 정국성(동면), 조행자(동복면), 최강석(화순읍), 편영철(춘양면), 하희자(화순읍).

화순군에 전달된 돼지고기 세트는 13개 읍.·면 저소득층과 취약계층 가구에 전달됐다.

아이스박스에 포장된 사랑의한돈세트

사랑의한돈 세트 전달 모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