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순글로벌뉴스]
세계인이 함께하는 '신통일한국 피스로드 2022, 화순군통일대장정'이 지난8일 화순군청앞 광장에서 한마음 한뜻으로 성황리에 마쳤다.

이날 행사에는 화순군평화대사 100여명과 구복규 화순군수와, 임지락, 류기준 도의원, 강순팔 前의장, 강재홍 산건위원장, 정연지 총무위원장, 오형열 의원과 송정섭 상임고문, 이상권 고문, 이병화 전남도지회장, 박대영 원로회장, 김순덕 지부장, 임탁진 평화대사협의회장을 비롯해 200여명이 한반도 평화의길에 동참했다.

경과보고에서 김순덕 지부장은 "피스로드는 1981년 서울에서 열린 제10차국제과학통일회의에서 문선명 총재께서 제안한 국제하이웨이의 프로젝트를 기반으로 마련됐으며 전세계를 하나의길로 연결함으로써 세계분쟁과 갈등을 해소하고 인류를 한가족으로 묶어 지구촌 평화시대를 열자는 뜻을 담도 있으며 현재 160개국에서 동참하고 있고 대한민국 자전거 종주단이 부산에서 임진각까지 종주하며 승인과 후원은 통일부와 행정안전부에서 하고있다" 한후 "UPF(평화대사)는 인류는 한가족이라는 비전을 중심으로 인종,국가,종교간의 장벽을 넘어 평화세계를 이루고 가정을 바로 세우는데 앞장서기 위해 3개월마다 교육을 실시하고, 회원확보로 '피스로드' 전국민운동으로 지향해야 평화통일을 앞당길수 있다"고 보고를 마쳤다.

휴일인데도 축사에 나선 구복규 군수는 "전 세계가 냉전과 전쟁으로 평화가 위협 받고 있는 가운데 한반도의 평화와 남북통일은 우리의 미래를 위해 꼭 해결해야 할 일이다"며, 여러분이 계시기에 화순피스로드 대장정을 통해 남북통일은 앞당겨 질것으로 생각된다"고 격려했다.

임지락 도의원은 "내고향 화순에서의 통일의 운동이 더욱 활발히 전개되어 한반도 평화와 남북통일이 하루속히 이루어 지도록 평화대사 여러분들이 힘써 주시길 부탁한다"하였다.

송정섭 고문은 환영사에서 "세계 160개 국가들이 한반도 평화통일을 위해 세계피스로드 통일대장정을 함께 하고있다"면서 한반도의 평화통일이 바로 세계평화를 이루는 길이다"고 강조했다.

이병화 평화대사 전남도지회장은 "남북통일을 위한 세계평화대사들이 자전거로 160개국을 돌아 8월12일 임진각에 도착하여 통일기원식을 개최하게 된다. 이제는 더 이상 머뭇거리거나 늦추지 말고 평화통일을 이루어 남과북이 함께 번영하는 통일국가를 후손에게 물려 주어야 한다"고 말했다.

임탁진 평화대사협의회장도 "남북 평화통일 기원을 위한 한페달, 한페달을 밟는 여러분들의 땀방울들이 모여 한반도의 분단 장벽을 걷어내고 남과북이 함께하는 지구촌 평화시대를 만들어 내자"고 결의를 다졌다.

평화메세지 낭독에 나선 박대영 원로회장은 "인류가 하나되어 평화의 비전이 그 어느때보다 필요하다"는 2022 피스로드 메세지를 낭독했고, 이상권 고문이 "대한민국 남북통일 만세!, 화순군민 행복만세!, 화순군 피스로드 승리만세! 선창으로 참여자와 함께 만세삼창을 외친 다음 "우리의 소원은 통일" 노래를 합창하였다.

마지막으로 강순팔 前의장의 '자전거 피스로드 출발선언'으로 30대의 자전거에 태극기와 한반도 깃발을 단 참가자들이 군청앞 광장을 출발해 교육지원청-동구리호수공원-금호타이어4거리-부영6차A-금호A를 거쳐 군청앞 광장까지 행진으로 행사가 종료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