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간 근무중인 화순읍 역전파출소 19:30분촬영

[화순글로벌뉴스]
치안도 골든타임이 있다. 생명과 관련있는 골든타임은 더욱 그렇다.

공휴일 학교문이 닫혀 있어도 학교 앞 차량 속도제한은 여전히30km 제한구역이다. 지난 뉴스에서 휴일에는 학교 앞 속도제한을 풀어야 한다는 민원에 정부측 답변은 '그렇게 까지 세세히 살펴서 규정을 고칠수 없다'는 기사를 보았다. 어린이 보호든 치안도 세세히 따져볼것 없이 밤낮. 공휴일. 우범,안전지역 가릴것 없이 24시간 이루어져야 할 것이다.

화순경찰서 역전파출소 야간 경비를 폐쇄한다는 소식에 인근 주민들의 불안이 커지자, 지난 6.20. 농협조합장, 군의회의원, 군의원 당선자와 인근 삼일파라뷰아파트, 오성아파트, 주민들이 화순경찰서에 주민건의서를 제출하였다.

그후 별다른 답변없이 있다가 6.30. 화순경찰서 3층 상황실에서 상황실장을 비롯한 경찰 관계자들과 조준성 화순농협조합장, 강순팔 화순군의회前의장, 삼일파라뷰 정영애 대표와 엄익주 입주자대표회장이 참석해 역전파출소 야간근무 존치를 위안 심도있는 의견을 나눴지만 경찰측에서는 근무처우개선등 경찰들의 애로사항으로 일관한 회의를 진행하였고 나중에 서장이 결정을 할거라며 회의를 마쳤다.

화순경찰서의 경찰치안행정이 주민의 안전보다는 경찰처우개선이 우선시 된 상황이 되자 주민의 대표자들이 화순군과 지역 의원에게까지 민원으로 진행되자 그때서야 역전파출소는 예전대로 야간근무를 지속한다는 입장을 내놨다.

이제 8.2.부터는 '경찰국'이 출범하여 사실상 장관 직속으로 들어가게된다. 이제 민원도 경찰들이 해결하지 못하면 바로 정치권으로 발걸음을 옮기는것이 민원을 빨리 해결할 수 있다는 생각에 우려를 느끼게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