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3주년화순중앙RC회장단

[화순글로벌뉴스]
화순의 대표 봉사단체인 '화순중앙로타리클럽 이.취임식'이 23일 오후6시부터7시30분까지 화순하니움 문화스포츠센터 만연홀에서 개최됐다.

올해로RI 가입인준 23번째를 맞는 화순중앙로타리클럽(이하 클럽)은 취임식을 준비하면서 신입회원(노홍석, 신승환, 한종욱, 홍재훈)4명이 입회하여 61명의 회원과 고문 1명으로 화순지역 봉사단체로 출발하게됐다.

2022-23년도 RI회장은 캐나다 출신 제니퍼 E. 존스로 "상상하라 로타리" 슬로건으로 120만 로타리안과 손잡고 국제적 봉사활동을 펼치게 된다.

본 클럽이 속해있는 국재로타리3710지구는 광주.전남서부지역으로 90개 클럽과 3천6백명의 회원으로 되어있다.
2022-23년도 총재로 선출된 강운 손재윤 총재는 광주로타리클럽 소속으로 現 에이스공조(주) 대표이사와 조선대학교 총동창회 상임이사를 겸직하는 CEO이다.

이.취임식 행사는 1,2부로 나뉘어 1부 진행은 박철형 총무가 맡아 식전행사로 김경수 회원과 3인조 통키타 연주로 문을 열었다.

김경수회원그룹"꺔장썬글라스"3인조통키타연주

본 행사로 서기종 회원의 로타리깃발을 선두로 임탁진 이임회장, 박윤선 영부인(로타리 호칭). 하재천 취임회장, 최수미 영부인. 손재윤 총재, 지구2지역 이재수 대표가 입장하였다.

로타리 이.취임식은 통상 지구대회를 마치고 6월에 시작되는데 모든 이.취임식에 총재가 필히 참석을 하는 관례로 이날도 타 클럽과 중복이 되어 먼저 시작된 클럽에서 축사를 하고 이석을 하였다.

로타리는 내빈부터 소개하는 전례에 따라 손재윤 총재, 이재수 2지역대표와 2지역 각 클럽 회장,회원들을 소개후 외빈으로 화순군의회 강순팔 의원과 본클럽 회원으로 당선된 임지락 도의원, 하성동 군의원과 강재홍 군의원, 김지숙 군의원을 소개하였으며 마지막으로 아내를 소개할 때 "미모와 지성을 갖춘 사랑하는 저의 아내'라 하여 취임식장의 분위를 웃음짓게 하였다.

손재윤 총재는 " '봉사로 삶의 변화를' 테마를 실천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이임하는 도련 임탁진 회장과 서헌 박철형 총무께 지난 1년간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로 인사를 드린후 취임하는 신재 하재천 회장에게는 "탁월한 리더쉽을 필두로 그 어느 회기 보다도 지구와 협력해서 성장하고 건실한 클럽을 만들어 가는것을 상상하며, 매일 아침 일어날 때 로타리를 통해 선한 영향력을 펼칠것을 상상하며 저 또한 하재천 회장님과 같은 꿈을 꾸며 일어나는것을 상상합니다"하였다.

손재윤3710지구총재축사광경

이임사에서 임탁진 회장은 "코로나와 함께한 1년이었지만 그럼에도 친목과 단합으로 지난 지구대회에서 최우수클럽상과 회장상, 총무상을 받게되어 회원여러분들의 크신 성원에 감사드리며 행복했다"로 1년의 감회를 말하고 1년의 로타리 봉사단체의 회장직을 잘 마무리 할수 있도록 함께해준 아내에게도 고마운 마음의 표현을 아끼지 않았다.

임탁진이임회자의이임사광경

클럽의 봉사활동중 장학금 전달식이 매년 이.취임식중에 있는데 이번에도 초,중,고등학교의 추천을 받아 총 12명에게 장학금과 장학증서를 전달하였다.

임탁진회장,장학생12명에게장학증서와장학금전달광경

행사장을 찾은 7.1일 화순군수 취임식을 맞는 구복규 당선인은 축사의 인삿말로 "화순에서 활동하는 봉사단체로서 화순중앙로타리클럽의 활동에 감사드리며 더 큰 봉사로써 발전을 기대한다"며 "군수 취임후 화순천을 친환경 문화.생태공원으로 조성하고, 남산공원은 군민의 쉼터와 힐링공간인 휴양처로 만들고 고인돌공원을 4계절 꽃축제로 만들겠다"며 클럽의 출발과 당선인의 출발의 시각에서 군정의 목표를 강조했다.

구복규 화순군수 당선인,축사광경

2부순서에는 남정 황은석 취임총무의 사회로 진행되었으며 차기임원소개(직전회장 임탁진, 차기회장 임주현, 사찰 송인영, 호경수, 총무위원장 황은석, 재무위원장 김대희, 부회장 유병규, 손황근, 이상근, 박철형, 신재우. 봉사프로젝트위원장 박경만, 클럽관리위원장 김경수, 공공이미지위원장 김재관, 맴버쉽위원장 전진수, 로타리재단위원장 지승규, 청소년분과위원장 이용희)와 취임식의 꽃인 4명의 신입회원들의 임회선서, 뱃지,로타리시계를 전달하고 입회를 환영했다.

하재천 취임회장은 "화순중앙로타리클럽은 저의 선친께서 창립해 초대회장을 맡아 이루신 단체여서 책임감을 느낀다"며 본 클럽 23년의 시간을 되돌려놓기도 하였다. 아울러 "로타리안으로 자부심을 갖고 새로운 상상을 합시다!"로 인삿말을 마쳤다

하재천취임회장,취임사광경

한편, 창립23년째를 맞는 본 클럽은 초창기에는 회원 평균 연령대가 50대 후반에서 60대로 주축을 이뤘으나 신입회원들의 젊은층 가세로 현재 62명의 회원들은 30대부터60대로 평균 40대에서 50대 초반이 주류를 이루고 있어 클럽의 활동의 폭도 변화와 다양성이 표출되리라 내다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