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아라, 펼쳐라. 우리들의 꿈 - 희망‧보람‧감동이 있는 축제. 복주골 예술제 운영- 유치원생부터 1~6학년생 전학생들의 참여로 성료 화순글로벌뉴스 3710612@naver.com

2023년 11월 07일(화) 17:58

동복초 복주골예술제에서 1~6학년으로 구성된 학생들의 한천농악놀이 광경

[화순글로벌뉴스]
화순 동복초(교장 임준상)는 2023.11.3.(금) 강당에서 학생, 학부모, 지역민들을 모시고 복주골 예술제 행사를 열었다.

복주골 예술제는 전통 있는 한천농악 공연을 시작으로 해서 총 20여개의 프로그램으로 진행되었다. 이번 복주골 예술제는 다양한 볼 거리와 즐길 거리로 구성되었는데, 무대에서는 학생들의 댄스, 악기 연주뿐만 아니라 책 제작 발표, UCC, 천체 사진 촬영 발표회 등 다양한 종류의 발표가 있었다. 강당 뒷부분에서는 학생들의 작품들과 피아노 연주 영상, 마인크래프트 작품 제작 영상, 천체 촬영 사진 등 다양한 산출물들이 전시가 되었다. 마지막으로는 흡연 예방 마술쇼를 통해 학생과 학부모들에게 재미도 선사하고 흡연 예방 교육까지 할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복주골 예술제 공연을 모두 마친 6학년 학생들은 “5학년 학생들과 같이 댄스 무대를 준비했다. 5학년 학생들에게 춤을 가르쳐주고 대형을 맞춰가며 연습하는 것이 힘들었지만 같이 준비하면서 재밌었고 더 화려한 무대를 만들 수 있어서 좋았다.”라고 소감을 말했다. 사진작가가 되어 천체 사진 촬영 발표회를 한 양건 학생은 “친구들과 천체 사진을 찍기 위해 저녁까지 같이 공부하고 사진도 직접 찍을 수 있어서 좋았다. 찍은 사진을 무대에서 발표했는데 관객들이 감탄하는 모습을 보고 마음이 뿌듯했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복주골 예술제를 관람한 학부모님들은 “우리 아이들에게 이렇게 다양한 끼와 재능이 있다는 것이 놀랍다.”는 말과 함께 “지도하신 선생님들 모두 고생 많으셨다.”고 고마움을 전했다.

동복초는 “복주골 예술제 행사를 통해 학생들이 자신들의 재능을 마음껏 펼쳐보며 자신을 더 알아가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 준비하면서 힘들었던 적도 있겠지만 무대를 끝마치고 느끼는 뿌듯함을 알았으면 좋겠고 재미있고 행복한 추억으로 남길 바란다.”는 뜻을 밝혔다.